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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이마트, 비주력 사업부문에 대한 과감한 구조조정이 필요하다”
“이마트, 비주력 사업부문에 대한 과감한 구조조정이 필요하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1.14 18: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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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적 개선 방안이 중요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IBK투자증권은 14일 이마트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했다고 전했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이마트 실적 부진은 이어졌다”며 “추정치가 시장 기대치 대비 약 20% 낮았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못 미쳤다”고 밝혔다.

남성현 연구원은 “이마트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와 비슷한 7조7096억원, 영업이익은 22.7% 줄어든 779억원을 달성했다”며 “영업이익 추정치 811억원을 소폭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남 연구원은 “3분기 영업실적 부진은 크게 보면 비주력 사업부문에서 나타났다”며 “신세계건설 업황 부진에 따른 영업손실 폭 확대와 충당금 설정과 SCK 기저에도 불구하고 높아진 고정비를 커버하지 못했고, 온라인 점유율 유지를 위한 전략 전황으로 쓱닷컴 적자가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전체적으로 부정적인 실적을 기록했지만, 본업의 실적 턴어라운드는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높아진 고정비에도 불구하고 전문점 사업부 안착에 따른 이익 증가와 할인점 효율화를 통한 이익 성장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부진한 영업환경을 감안할 때 본업에 대한 이해도는 확실히 업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할 수 있는 부분”이라며 “이마트의 3분기 별도기준 총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2% 줄어든 4조4386억원, 영업이익은 5.0% 증가한 1102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마트의 구조적 개선 방안은 본업 집중과 비주력 사업부문에 대한 과감한 혁신이 필요하다고 판단한다”며 “수년간 사업부 확장을 펼쳤지만, 본업과의 시너지 및 자체적인 성장성은 제한됐다”고 진단했다.

그는 “식품 중심의 오프라인 채널 부문의 경쟁력이 높은 만큼 이를 통한 성장 및 안정화를 모색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이마트는 효율적인 오프라인 확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라며 “이를 합리적인 전략이라 판단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다만, 1인가구 비중 증가가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근거리 채널에서 차별적인 서비스 및 상품을 제공할 수 있는 유통망 확대에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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