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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11:4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이마트, 경쟁사와 비교했을 경우 통합 효과의 신뢰도 높다”
“이마트, 경쟁사와 비교했을 경우 통합 효과의 신뢰도 높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1.15 15: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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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 통합 매입 작업 진행 중. 기대감을 가질 시기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5일 이마트에 대해 3분기 실적은 별도법인 호실적에도 연결 자회사 손익 부진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고 전했다.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마트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7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23% 줄어든 779억원을 기록해, 영업이익 시장 기대치(981억원)를 하회했다”며 “기존점성장률이 전년 수준이었음에도 매출총이익률(GPM) 개선, 판관비 절감 등의 영향으로 별도법인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5% 증가한 1102억원으로 전년대비 개선되었고 전망치(961억원)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이진협 연구원은 “인플레이션으로 대규모 유통업 사업자들의 비용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 시, 판관비 감축을 이뤄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별도 실적 개선에도 연결 실적 부진은 예상보다 컸던 SSG.Com(-307억원)과 신세계건설(-485억원) 등 자회사의 영업적자에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SSG.Com은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의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상반기 부진했던 외형 확대 노력을 하반기 본격화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이 결과로 상반기 역성장했던 GMV는 하반기 약 전년대비 +20%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조직 개편 이후, 이마트 3사(이마트, 에브리데이, 24)의 통합소싱 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금번 실적발표를 통해서 이마트에서도 TF를 구성해 통합소싱 등 작업을 진행 중에 있음을 밝혔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GS리테일과 롯데쇼핑의 선례가 있다”며 “바잉파워가 경쟁사 보다 3배 이상 크다고 판단되는 이마트가 움직이기 시작한다는 점은 무게감이 다르며, 효과의 신뢰도가 높다고 평가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GPM 1%p만 개선되더라도 이익이 2000억원이 올라올 수 있다”며 “바잉파워의 개선으로 유통마진 확대를 꾀하는 것이 결국 유통업의 본질이기에 본질의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가질 수 있는 시기”라고 진단했다.

이어 “보다 구체적인 추진 전략과 효과는 향후 시장에 공유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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