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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이마트, 내년은 지난한 실적 부진을 넘어 증익 추세로 전환”
“이마트, 내년은 지난한 실적 부진을 넘어 증익 추세로 전환”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2.19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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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영업이익 466억원, 전분기 부진 만회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흥국증권은 19일 이마트에 대해 별도부문 실적 개선과 연결 자회사들의 고른 실적 회복으로 내년에는 증익으로 돌아설 것이라고 전했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2년 연속 부진했던 영업실적은 내년에는 증익으로 반전 가능할 것”이라며 “별도부문의 실적 개선과 연결 자회사들의 고른 실적 회복 때문”이라고 밝혔다.

박종렬 연구원은 “할인점을 비롯한 핵심사업의 수익성 개선과 이커머스의 흑자전환 등은 내년에 본격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이마트의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0.3% 줄어든 7조4600억원, 영업이익은 264.2% 증가한 466억원으로 전분기의 부진을 만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별도(할인점, 트레이더스, 전문점)의 소폭 개선과 함께 연결 자회사들의 영업이익이 다소 개선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연결자회사 중 이커머스(쓱닷컴, G마켓글로벌)는 업계 전반 수익성 위주의 사업전략 전환에 따른 거래액 감소에도 불구하고 비용 통제에 따른 적자 축소가 지속된 점은 긍정적”이라며 “SKC컴퍼니, 조선호텔 등 일부 자회사의 실적 개선도 있었지만, 신세계건설의 영업손실 확대가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마트의 올해 연간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0.8% 늘어난 29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37.2% 감소한 851억원으로 수정 전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의 부진했던 실적 흐름에서 벗어나 내년엔 점진적인 실적 향상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별도 부문의 실적 개선과 연결 자회사들의 고른 회복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내년 연간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3.1% 늘어난 30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108.4% 증가한 1774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이마트의 주력사업인 할인점과 이커머스 부문에서의 성과가 기대치를 여전히 하회하고 있는 점은 부정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할인점의 수익성 개선 노력과 이커머스 부문의 빠른 정상화(흑자전환)가 내년에 달성해야 할 주요 사업목표라 할 수 있다”며 “최근 알리익스프레스의 공격적인 국내 사업 확장 전략도 이마트에게는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당장의 상승 모멘텀은 부재하나, 향후 실적 개선을 통한 주가 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라며 “수익성 중심의 경영전략과 선택과 집중을 통한 체질 개선이 전제되어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현재의 낮은 수준을 감안하면 주주환원에도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판단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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