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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세실업, 업황만 회복된다면 높은 영업 레버리지 가능성”
“한세실업, 업황만 회복된다면 높은 영업 레버리지 가능성”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1.14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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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 힘든 상황 속 지켜낸 수익성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4일 한세실업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은 606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서현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한세실업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3% 줄어든 5120억원, 영업이익은 7% 감소한 606억원 수준으로 시장기대치(영업이익 524억원)을 소폭 상회했다”며 “달러기준 매출 성장률은 11% 감소했다”고 밝혔다.

서현정 연구원은 “전방 수요 부진에 따라 바이어들이 안정 재고 수준을 최소한으로 가져가려고 하기 때문”이라며 “다만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생산 효율화를 통한 원가 개선, 비용 절감 노력으로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대비 0.7%p 상승한 11.8%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출원가율은 전년 동기대비 1.8%p 감소했고, 판관비는 1% 증가에 그쳤다”고 덧붙였다.

서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률은 12% 수준에 달했다”라며 “과거 의류 호황기(2014~2015년) 한세실업의 통상적 영업이익률이 7~9%였던 점을 감안해본다면, 현재는 업황이 부진한 상황에서도 원가 절감과 양질의 오더 중심 수익성 개선이 지속되고 있는 점이 고무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대형 OEM 벤더로서의 입지 기반 이익 체력이 구조적으로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다만 아직 전방 미국 소매업황은 부진한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재고 수준은 낮아지고 있지만, 판매 회복 시점이 불명확하다”며 “이에 4분기 오더 증감률도 달러기준 전년대비 -1% 내외로 기존 추정치 대비 보수적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내년 추정치 변화는 없다”며 “기존 바이어 내 점유율 확대를 통해 안정적 수주 확보는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한세실업의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22% 증가한 210억원 수준으로 추산, 2024년 매출은 전년대비 14% 증가한 2조원, 영업이익은 15% 늘어난 1866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그는 “생산효율화를 통한 원가 개선과 고부가가치 제품 확장으로 업황 회복 시 탄력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시점”이라며 “현재 주가 12MF 주가수익비율(PER) 8배까지 상승했고, 미국 소비 상황에 의한 단기적 변동성은 있을 수 있어도 점진적 업황 회복과 높은 실적 가시성 감안 조정 시마다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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