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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9 16:05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세실업, 선제적인 효율화로 2∼4분기에도 실적 방어가 가능”
“한세실업, 선제적인 효율화로 2∼4분기에도 실적 방어가 가능”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5.16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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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 예견된 부진을 방어하는 방법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6일 한세실업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고 전했다.

오지우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세실업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4.5% 줄어든 4108억원, 영업이익은 26.7% 감소한 359억원, 지배주주순이익은 23.5% 하락한 240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했다”며 “달러화 기준 OEM 매출액은 –33.3% 역성장했다”고 밝혔다.

오지우 연구원은 “1분기 주요 고객사는 타겟, GAP/OLD NAVY > 월마트, 콜스, 에어로포스테일, 칼하트, 핑크, H&M, MUJI 등으로 기존과 비슷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3년차 유럽 고객사인 Primark도 3% 가량의 비중으로 올라온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한세실업에게 1분기는 F/W 의류에 비해 얇고 가볍고 단가가 낮은 S/S 시즌의 수주가 반영되는 계절적 비수기”라며 “또한, 작년부터 이어진 소비 심리 둔화 영향으로 바이어들의 재고 소진 기간이 길어지면서 오더가 줄고 외형 및 이익 감소가 불가피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세실업은 영업 효율화를 통해 예견된 부진을 방어했다”며 “슬로우해지는 오더에 맞춰 지난해 4분기 선제적으로 생산능력을 축소하는 작업이 이루어졌고, 인건비 등 고정비를 줄이며 24개 법인들의 운영 효율성을 제고한 결과”라고 언급했다.

그는 “매출원가는 339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0.9%, 전분기 대비 -9.7% 크게 감소했으며, 매출원가율도 82.5%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1.9%p 감소했다”며 “판매관리비도 전년 동기대비 –13.1%, 전분기 대비 –7.5% 줄었다”고 말했다.

그는 “1분기 총 영업비용(매출원가+판관비)은 전년 동기대비 -29.6% 감소했고, 주요 항목은 외주가공비 -25.2%, 급여 -15.5%, 원재료비 -34.7%, 광판비 –45.9% 등”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선제적인 효율화 작업을 바탕으로 2~4분기에도 실적 방어가 가능할 전망”이라며 “매출 성장률은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하는 2분기부터 분기를 거듭할수록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F/W 성수기 효과가 본격 반영되는 3분기는 고객사들의 재고 비축 수요 증가와 더불어 수주 물량이 늘면서 전년 동기대비 신장세로 전환하겠다”고 분석했다.

그는 “미국 의류 소매재고는 작년 8월을 정점으로 증가 폭이 지속 감소 중으로, Restocking에 따른 오더 정상화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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