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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KT&G, 해외 담배사업과 부동산 부문이 이끈 호실적”
“KT&G, 해외 담배사업과 부동산 부문이 이끈 호실적”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1.10 1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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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매출액 1조6895억원, 영업이익 4044억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0일 KT&G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고 전했다.

이경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KT&G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0% 늘어난 1조6895억원, 영업이익은 0.3% 줄어든 4044억원을 기록했다”며 “수출 및 해외법인 궐련 및 궐련형 전자담배(NGP) 스틱의 물량확대 흐름, 부동산 연결법인 사업개발 반영으로 원부재료 상승과 건기식부문의 조정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대비 개선된 이익흐름을 보였으며 시장기대치를 상회하는 영업실적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경신 연구원은 “국내 일반담배 및 NGP 물량성장과 시장지배력 흐름은 여전히 견고하다”며 “내수 일반담배 총수요 감소에도 KT&G 시장점유율(M/S)은 신제품효과를 통해 전년 동기대비 1.6%p 상승한 66.8%를 기록하는 등 견조한 흐름을 보였으며, NGP 또한 시장경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스틱 수량 확대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다만 담뱃잎, 캡슐 등 원부재료 가격상승에 따라 마진 부담이 이어졌으며, 투입시기 및 최근 대외변수를 감안할 때 이익조정 흐름은 지속될 전망”이라며 “면세 수량의 개선세는 긍정적인 상황으로, 온전한 수준의 회복까지는 다소 시간이 소요되나 향후 여행수요 확대 흐름과 동일한 궤의 물량 및 순매출단가 상승 등 영업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가 유효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수출 일반담배는 중동 수량회복을 포함, 고단가 권역 비중 증가가 유의미하며 해외법인의 경우 전년동기 베이스 부담에도 불구한 추가 성장이 돋보인다”며 “글로벌 NGP는 기기 수출액 축소에도 스틱 판매량이 견조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다만 수출궐련 역시 원가상승 영향이 존재함에 따라 단기 초점은 외형 성장에 집중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부동산 사업은 연결 자회사 매출성장 및 수도권 보유부지 개발관련 매출인식으로 전년대비 +40.3%의 매출액 성장과 +10.4%의 이익개선을 시현했다”며 “이전대비 대형사업 비중이 축소됨에 따른 사업부문에 대한 낮은 시장기대치에도 신규 프로젝트를 통한 전사 영업실적 기여도는 견조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외변수 악화에 따른 단기 우려가 잔존하나 보유부지 조기개발 등을 통한 실적 기여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KGC인삼공사는 내수 시장침체와 해외 비주력지역 채널 재정비로 전년 동기대비 영업실적이 감소했다”며 “대외변수를 고려한 급격한 내수수요 확대 가정은 다소 부담스러우나, 중국, 미국 등 해외 주력지역의 흐름을 감안한다면 중장기 영업실적 방향성은 개선에 무게를 둔다”고 진단했다.

그는 “원가상승, 부동산수익 축소가 2023년 영업실적에 대한 눈높이를 낮춘다는 측면에서의 아쉬움에도, 국내·외 담배시장의 무게중심이 일반 궐련에서 궐련형 전자담배로 이동하는 상황에 대한 KT&G의 사업구조적 빠른 대응 및 대외변수 악화와 관련한 상대적 안정성까지 감안한다면 영업실적 관련 우려는 베이스효과 마무리와 함께 축소될 전망”이라며 “추가적으로 주주환원성 정책을 고려한 매수전략 또한 유효한 시점”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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