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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강원랜드, 답답하고 아쉬운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강원랜드, 답답하고 아쉬운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1.09 18: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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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배당 수준이 매력적이게 될 매크로 변화를 기다리는 수밖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9일 강원랜드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은 918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강원랜드의 3분기 드랍액이 전년 동기대비 10% 감소하면서 인당 드랍액도 코로나 수준으로 회귀하는 다소 어려운 상황이 나타났는데, 4분기도 비슷한 흐름이 예상된다”며 “불법 도박 시장이 확대되면서 강원랜드의 성장 잠재력은 지속 하향 압력이 발생하고 있으며, 고금리 상황이 지속되면서 배당주로써의 매력도 하향되어 외국인 지분율도 지속 하락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기훈 연구원은 “강원랜드가 할 수 있는게 딱히 없어서 더욱 답답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데, 시가배당률 5% 내외에서 바닥을 확인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강원랜드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6% 줄어든 3740억원, 영업이익은 23% 감소한 918억원으로 컨센서스(970억원)를 소폭 하회했다”며 “드랍액은 전년 동기대비 12% 줄어든 약 1조5000억원, 방문객 수는 3% 감소한 64만명, 홀드율은 1.1%p 상승한 23.8%를 기록했으며, 인당 드랍액은 10% 감소한 229만원을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꾸준히 하향 안정화되고 있었지만, 코로나 이전 수준까지 회귀한 점은 아쉬운 부분”이라며 “특히 VIP 방문객은 약 4600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소폭 증가했으나, 인당 드랍액이 21% 감소하며 트래픽 대비 드랍액이 부진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러한 흐름은 4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호텔/콘도 등 비 카지노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0.4% 감소한 539억원)으로 전년과 거의 유사했다”며 “올해부터 성과급을 분기 안분함에 따라 4분기 급여 부문에서 전년 대비 약 300억원의 감소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고금리 상황이 지속되면서 배당주인 강원랜드의 투자 매력도가 지속 하락해 카지노 업종의 가장 강력한 지지선이 되는 주가순자산비율(P/B) 1배도 이미 하회하고 있다”며 “700~750원 내외의 연간 배당을 가정했을 때 주가 1만4000~1만5000원이 시가배당률 5%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현재의 고금리 수준에서는 바닥을 확인하는 있는 수준은 되겠지만, 추세적인 반등을 확인할 수 있는 구간인지 확실하지 않다”며 “결국 강원랜드의 투자 매력도가 상향 되기 위해서는 영업환경 개선에 따른 실적 상향 혹은 금리의 하향 흐름이 나타나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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