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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5 19:18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강원랜드, 1분기 온전한 정상화로 2019년 숫자 상회 중”
“강원랜드, 1분기 온전한 정상화로 2019년 숫자 상회 중”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3.17 17: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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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의 70%를 순현금으로 설명
악플보다 무플이 무섭지만, 모두가 인정하는 과도한 주가 급락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17일 강원랜드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숫자 부진은 올해 1분기 온전히 회복 중이라고 전했다.

지인해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모든 관심이 외인 카지노에 쏠리는 사이, 강원랜드의 급락이 너무나도 컸다”며 “약 2조6000억원에 달하는 순현금이 현재 시가총액 3조9000억원 중 67%를 설명할 정도”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4분기 어닝쇼크 때문에 주가가 이렇게 빠졌다”고 덧붙였다.

지인해 연구원은 “주가는 그 직후부터 빠르게 붕괴됐다”며 “부진한 실적의 원인은 비용보다는 매출액 및 트래픽 축소였다”고 설명했다.

지 연구원은 “강원랜드의 Mass 드랍액(카지노 이용객이 칩을 구매하기 위해 지불한 금액)은 작년 4월 리오프닝 이후 빠르게 V자 반등했다”며 “코로나19 이후 레저업종 내 주가가 가장 빠르게 반등했던 이유도 이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2022년 4~9월까지는 Mass 드랍액이 2019년 동기간을 상회하며 회복을 가속화했는데, 지난해 4분기는 모든 숫자가 2019년 동기간 대비 크게 하회했다”며 “매출액이 줄어들며 이익의 역레버리지도 크게 발생했다”고 내다봤다.

그는 “올해 1~3월 현재까지 Mass 드랍액은 2019년 동기간을 대폭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온전한 정상화로 지난해 4분기 숫자가 ‘일시적’이라는 의미인데, 강원랜드의 전체 수요 중 많은 비중이 해외여행, 아웃바운드로 많이 이동한 것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그는 “급격한 항공 노선 회복, PCR/자가격리 등 해외여행의 걸림돌이었던 규제들이 빠르게 나아진 시기”라며 “하지만 한 개 분기의 숫자로는 강원랜드 트래픽 축소에 대한 의구심이 온전하게는 나아지지는 않을 것 같다”고 진단했다.

그는 “지난해 주당배당금(DPS)은 350원”이라며 “일시적으로 62%(기존 50% 전후)까지 끌어올린 결과”라고 분석했다.

그는 “그만큼 순현금이 풍부하고, 주주환원 및 주가 관리를 위해 회사가 분명 노력하고 있다는 뜻”이라며 “비록 강원랜드는 레저업종의 인바운드 모멘텀에서는 열위지만, 하방이 제한적인 ‘방어주’ 역할은 유효해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는 “최근 한 달 사이 모든 밸류에이션에서 저점을 가리키고 있는 주가도 분명 매우 과도하다”며 “수급의 핵심인 외인은 작년 한 해 동안 사들인 수량을 모두 팔았다”고 언급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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