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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1:46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롯데렌탈, 중고차판매 사업을 중고차렌탈 사업으로 전환”
“롯데렌탈, 중고차판매 사업을 중고차렌탈 사업으로 전환”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1.08 1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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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 3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800억원 상회
2023년 연간 가이던스: 매출액 하회, 영업이익 부합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8일 롯데렌탈에 대해 작년까지 중고차판매 부문의 높은 이익 기여도로 인해 분기별 수익성 변동성이 크게 나타났다. 하지만 올해부터 점진적으로 기존의 중고차판매 사업을 중고차 렌탈 사업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오토렌탈 본업의 이익 기여도 확대와 전사 수익성 변동성 완화 추세가 확인되고 있다고 전했다.

신윤철 키움증권 연구원은 “롯데렌탈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2% 줄어든 6873억 원, 영업이익은 13.4% 감소한 814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매출액 7066억원, 영업이익 854억원)에 부합했다”며 “중고차판매 물량의 중고차렌탈 전환이 본격화되며 중고차판매 부문의 연결매출 구성비가 27.8% → 26.3%로 축소됐다”고 밝혔다.

신윤철 연구원은 “전년 동기의 높은 중고차판매 차익 기저효과로 인해 매출액, 영업이익 모두 역성장을 기록했다”며 “하지만 2023년 들어서면서 3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800억원대, 영업이익률 11~12% 수준을 기록하며 수익성 변동성이 크게 완화됐고 비로소 실적 예측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최근 쏘카의 주가 상승에 기인해 관련 평가손실이 크게 축소되면서 롯데렌탈 3분기 당기순이익률은 연중 최고치인 5.8%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신 연구원은 “롯데렌탈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6% 줄어든 6780억원, 영업이익은 5.0% 늘어난 677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따라서 연간 기준으로 롯데렌탈의 실적 성장률을 매출액은 전년대비 +1.3%, 영업이익은 +3.7%로 추정하며, 이는 롯데렌탈이 제시했던 연간 실적 가이던스의 하단을 매출액 단에서 하회하는 수치”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는 주로 중고차판매 부문의 매출액 축소 흐름이 구조적으로 가속화되고 있음에 기인한다”며 “다만 영업이익 성장률은 카셰어링 부문의 적자 지속에도 불구하고 장기 오토렌탈과 일반렌탈의 마진 개선에 힘입어 가이던스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추정치 기준 롯데렌탈의 주가는 현재 역사적 12M Fwd 주가수익비율(P/E) 밴드 최하단인 5.4x에 머무르고 있는 만큼 bottom fishing 관점에서 접근 가능하다”며 “특히 최근의 변동성 장세의 영향권에서 벗어나 있는 안정적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는 “롯데렌탈은 장기 오토렌탈 성장과 사고/보상비 절감에 기인한 2024년 영업이익 성장 아이디어가 뚜렷한 편이고, 쏘카 주가가 현 레벨에서 큰 하락을 보이지만 않는다면 순이익 성장은 더욱 기대해볼 수 있다”며 “고금리 장기화 우려 속에서 차입금 의존도, 이자보상배율, 부채비율 등의 건전성 지표 역시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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