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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롯데렌탈, 2024년은 오토렌탈의 성장이 중고차 매각 축소를 상쇄할 것”
“롯데렌탈, 2024년은 오토렌탈의 성장이 중고차 매각 축소를 상쇄할 것”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2.09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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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가이던스로 매출액 +5%, 영업이익 +10% 제시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9일 롯데렌탈에 대해 지난해 4분기는 영업이익률 8.0%, 당기순이익률 0.8%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2023년부터 시작된 중고차 매각의 축소가 2024년에도 이어지겠지만, 이는 사업구조 전환을 위한 회사의 전략적인 의사 결정이라 우려할 필요가 없다”며 “또한, 장기렌탈의 성장과 단기렌탈의 회복이 진행되고, 일반렌탈의 사업재편와 카쉐어링(그린카)의 적자 폭 축소도 수익성 개선에 기여하면서 2024년 매출액/영업이익 모두 안정적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2025년부터는 렌탈사업의 안정적 성장과 중고차 매각의 재개 본격화, 그리고 금리인하 시 조달비용 감소 등으로 수익성이 추가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선재 연구원은 “롯데렌탈은 주당 배당금을 기존 900원에서 신규 1200원(기대 배당수익률 4.4%) 상향했고, 추가적인 주주환원도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현재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 7배, 주가순자산비율(P/B) 0.7배 수준으로 동종업종 내 저평가됐다”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롯데렌탈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기존 예상치를 하회했다”며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 줄어든 6549억원, 영업이익은 19% 감소한 525억원을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실적 하회의 주 원인은 장기렌탈과 중고차 매각 매출/이익의 감소였다”라며 “장기렌탈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와 비슷하며, 영업이익은 2% 줄어들었는데, 평균단가가 상승했음에도 보유대수가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중고차 렌탈에 투입된 차량대수는 4분기 월평균 723대,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8% 늘어난 271억원까지 증가하며 순항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중고차 매각은 중고차 장기렌탈 사업 본격화에 따른 전략적 매각 축소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3% 줄어든 1556억원, 영업이익은 23% 감소한 322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는 “일반렌탈은 비주력사업 축소로 매출액이 6%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67% 증가했다”며 “오토 단기(단기렌탈/카쉐어링)은 국내여행 수요 감소와 카쉐어링 시스템 정상화 지연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8%, 82% 감소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76% 줄어든 51억원으로 부진했는데, 영업이익 감소 외에도 3분기의 법인세 오류 정정으로 법인세 80억원이 일시 부과됐기 때문”이라며 “이를 제거하면 3분기, 4분기의 실제 당기순이익률은 4.6%, 2.0%였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롯데렌탈은 컨퍼런스 콜을 통해 2024년 가이던스로 매출액/영업이익 각각 5%, 10% 증가를 제시했다”며 “또한 KB캐피탈과의 MOU를 통해 KB캐피탈사의 보유 차량에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매각예정 차량도 인도받아 매각 및 중고차 렌탈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비고객 대상 차량점검 서비스도 준비 중”이라며 “이러한 사업들은 부채 및 고정자산의 큰 추가없이 성장에 기여할 수 있어 자산효율성의 제고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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