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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2-22 23:09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 ESG 평가 ‘A+등급’ 획득…비결은?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 ESG 평가 ‘A+등급’ 획득…비결은?
  • 남빛하늘 기자
  • 승인 2023.11.07 16: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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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GS 금융회사 지배구조 평가…이사회 중심 ESG 의사결정 주효
“지속가능한 경영체계 구축은 기업의 존속을 위한 필수적인 과제”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신한라이프, 그래픽=남빛하늘>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신한라이프, 그래픽=남빛하늘>

[인사이트코리아=남빛하늘 기자] 신한라이프가 한국ESG기준원(KCGS) 금융회사 지배구조 평가에서 보험업계 최초로 A+등급을 획득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략 수립과 체계를 강화해 ESG 실행력을 높인 결과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라이프는 지난 3일 KCGS이 발표한 2023년 금융사 지배구조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KCGS는 매년 개업의 환경(E)·사회(S)·지배구조(G) 부문을 평가해 ESG 등급을 공표하고 있다.

금융사의 경우 상장 여부와 관계없이 ‘지배구조’ 평가가 진행된다. 평가 항목은 ▲이사회 ▲ESG 경영 ▲최고경영자 ▲보수체계 ▲위험관리 ▲감사기구 및 내부통제 ▲이해관계자 소통 등이다.

보험사 중 유일한 A+등급

이번 지배구조 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보험사는 신한라이프가 유일하다. 실제로 KB손해보험·NH농협손해보험·KB라이프생명은 A등급을, DB생명·DGB생명·교보생명·메리츠화재·ABL생명·푸본현대생명·흥국생명은 B+등급에 그쳤다.

신한라이프는 ‘멋진 세상을 위한 올바른 실천(Do the Right Thing For a Wonderful World)’이라는 신한금융그룹의 ESG 슬로건 아래 친환경·상생·신뢰에 기반한 ESG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Zero Carbon Drive 적극 추진’ ‘신한라이프 ESG 가치 사회적 확산’ ‘고객 보호 및 신뢰 경영 강화’의 3대 전략 방향을 중심으로 ‘가능성과 다양성이 열려 있는, 공정한 기회가 주어지는 세상을 만들어 간다’가 신한라이프의 ESG 미션이다.

신한라이프가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등급을 받을 수 있었던 배경은 ESG 거버넌스 체계를 강화한 데 있다. 지난해 3월 신한라이프는 이사회 내에 ESG위원회를 설치했다. 지속가능 경영을 실행하는 주체로서 글로벌 수준의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가능성’을 성장의 핵심 가치로 내재화하기 위해서다.

ESG위원회는 사내이사 1명·사외이사 2명 등 총 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신한라이프가 추진하고 있는 ESG 현안에 대한 최고 의사결정기구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또 ESG 실무 추진력을 제고하기 위해 ESG 개선과제 발굴·추진을 담당하는 ESG실무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지난해 3월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신설하면서 이사회 중심의 ESG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고, 전문성·독립성·다양성 확보를 위해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내부통제 강화·소비자보호 앞장

특히 신한라이프는 올해 새 수장으로 이영종 사장을 맞이하면서 내부통제 강화와 소비자보호에 힘쓰고 있다. 이 사장은 올 초 경영전략회의에서 “보험사의 지속가능 경영이 중요해진 만큼, 내부통제 강화와 소비자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고객이 신뢰하는 브랜드 가치를 지닌 회사로 만들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준법감시팀, 소비자보호팀 등 유관 부서를 중심으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TF를 통해 보험업권의 특성을 세분화하고 각 영역별 소비자보호를 위한 내부통제 개선안을 마련해 실질적인 윤리준법경영을 실행한다는 계획이다.

금융사로서 소비자 중심 경영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신한라이프는 전 임직원들이 소비자 중심 경영을 도모하고, 소비자 권익 증진에 앞장선 공로로 4회 연속 ‘소비자 중심 경영(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을 획득했다.

해당 인증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고객 가치 극대화’를 최우선으로 소비자 중심의 업무 프로세스와 조직문화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개선을 실천하고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경영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기업의 존속을 위한 필수적인 과제”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지배구조를 기반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는 신한라이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종 사장도 지난 2월 발간한 ‘ESG성과보고서’를 통해 “ESG 전략 수립 및 추진 체계를 강화해 ESG 실행력을 높이겠다”며 “투명하고 체계적인 의사결정 조직을 통해 힘 있게 실천하는 ESG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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