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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9:4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성전자, 4분기 메모리 가격은 시장 기대치를 넘어설 듯”
“삼성전자, 4분기 메모리 가격은 시장 기대치를 넘어설 듯”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1.01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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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사업 부문별 영업이익 추정치 부합
4분기 영업이익 3조7000억원 전망, 메모리 가격 급등 예상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1일 삼성전자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는데, D램 영업흑자 전환과 낸드 및 비메모리 부문의 영업적자 폭 축소를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3분기 사업 부문별 세부 실적이 발표됐다”며 “주요 사업부문별 실적은 대체로 추정치에 부합했다”고 밝혔다.

박유악 연구원은 “DS(반도체) 부문은 예상치에 부합하는 메모리 출하량을 기록했다”며 “S.LSI/파운드리의 실적도 대체로 추정치에 부합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SDC(디스플레이) 부문의 3분기 영업이익은 1조9000억원으로 추정치에 부합했다”며 “다만 OLED 출하량이 예상치를 상회했고, 혼합 평균판매단가(blended ASP)는 추정치를 하회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3분기 MX/NW 영업이익은 3조3000억원으로 추정치에 부합했다”며 “스마트폰 판매량은 예상치에 부합했으나, 테블릿PC는 기대치를 상회하는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3분기 VD/가전 영업이익은 4000억원으로 추정치에 부합했다”며 “TV 판매량이 예상치를 상회했지만, blended ASP는 예상치를 하회했다”고 말했다.

그는 “삼성전자의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 줄어든 66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54% 증가한 3조7000억원으로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을 이룰 전망”이라며 “D램의 영업흑자 전환과 낸드 및 비메모리 부문의 영업적자 폭 축소를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4분기 모바일과 PC D램의 가격이 각각 전분기 대비 15~18%와 5~9% 상승하며, D램 부문의 영업흑자 전환을 이끌 것으로 판단 중”이라며 “또한 큰 폭의 영업적자를 기록 중인 낸드 역시 4분기에 전분기 대비 +10% 수준의 가격 상승을 기록하며, 업황 저점을 통과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S.LSI 부문은 올 연말 ‘엑시노스 2400’의 양산을 시작으로 회복세를 띨 것으로 보이며, 파운드리 부문은 신규 고객 확보를 통한 중장기 성장성 확보를 이뤄 나아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4분기 메모리 가격 흐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유통재고가 안정화된 모바일 D램과 낸드의 가격이 전분기 대비 +10~15%, 수요 개선이 예상되는 PC D램과 Client SSD의 가격이 전분기 대비 +5~10% 반등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는 최근 시장의 일반적인 예상보다 높은 수준으로, 메모리 업황이 회복세에 접어들면서 공급자 우위의 가격 협상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매크로 불안과 전방 수요 불확실성이 여전한 상황이기는 하지만, 지난 2년여간 괴롭혀왔던 업계 내 재고 부담이 완화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만 한다”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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