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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9:4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성전자, 결국 중요한 것은 반도체 실적 개선…4분기 개선 가속화 전망”
“삼성전자, 결국 중요한 것은 반도체 실적 개선…4분기 개선 가속화 전망”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1.01 1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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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매출액 67조4000억원, 영업이익 2조4000억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일 삼성전자에 대해 3분기는 디스플레이(SDC)와 모바일경험(MX)이 실적을 견인했다고 전했다.

김광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2% 늘어난 67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264% 증가한 2조4000억원을 달성했다”며 “부문별 영업이익은 반도체(DS) -3조7000억원(메모리 -3조1000억원, LSI/파운드리 -6000억원), SDC 1조9000억원, 디바이스경험(DX) 3조7000억원(VD/가전 4000억원, MX/NW 3조3000억원), 하만 4000억원 등으로 구성된다”고 밝혔다.

김광진 연구원은 “SDC와 MX의 실적 호조가 전사 이익 개선을 견인했다”며 “SDC는 중소형 OLED 패널의 계절적 성수기 진입효과와 경쟁사의 북미 고객 초도 물량 공급 지연에 따른 반사 수혜 효과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MX는 신규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에 따른 판매량이 기대치 상회에 기인한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DS는 전분기 대비 적자 폭이 축소됐으나 제한적으로 개선됐다”며 “D램/낸드 모두 출하 증가율은 당초 목표치를 하회했으며, 감산에 따른 비용 부담 상승으로 평가손실이 반영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파운드리도 더딘 가동률 회복 영향으로 적자가 지속됐다”며 “다만 D램/낸드 모두 가격 반등에 성공하며 긴 터널을 지나 수요 회복의 시그널이 확인된 점은 긍정적”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결국 주가와 실적의 본격적인 반등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DS부문 실적 개선이며, 4분기부터 개선 가속화를 전망한다”며 “D램/낸드 모두 10% 내외의 가격 상승을 전망하며, 출하 증가율도 3분기 당초 목표치를 하회했던 만큼 4분기에는 시장 성장률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감산으로 비용 부담은 지속되겠으나, 추가 평가손실 반영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하며 메모리 적자는 -1조2000억원 수준까지 개선될 전망”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고부가제품군(DDR5, HBM) 판매 비중도 지속적으로 증가했다”며 “DDR5는 연내 크로스오버를 예상하며, HBM3도 시장 진입에 성공한 것으로 파악되는 만큼 향후 지속 판매 확대를 예상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내년 매크로 불확실성 지속에도 불구하고 메모리를 비롯 전반적인 전방 수요 상황은 올해 대비 개선될 것은 확실하다”며 “수요 개선에 따른 실적 개선 방향성에 집중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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