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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KCC, 건자재·도료 및 실리콘 수익성 확대”
“KCC, 건자재·도료 및 실리콘 수익성 확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0.31 1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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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자재: 신규 착공 영향 감소하에 수익성 성장 중
도료 마진 확대, 실리콘 고가 원재료 영향 마무리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31일 KCC에 건자재의 경우 주요 제품군 또한 타이트한 수급과 원재료 약세, 고급화 전략으로 국내 신규 착공 영향이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전했다.

정경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KCC를 건자재 업체로 보면 신규 착공 물량 감소 상황에서 투자대안이 되기 어렵다”라며 “그러나 KCC는 케이씨씨글라스 분할, 미국 MPM 인수 등을 거치며 건자재 부문 영업이익 비중이 2017년 61%에서 2022년 ‘26%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정경희 연구원은 “KCC 건자재부문은 크게 내외장재, 단열재, PVC창호재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의 주거용 비중이 제한적이고 수급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단열재인 그라스울은 강화된 건축 규제로 무기 단열재 시장 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이에 KCC는 2022년 말 대비 약 2배 규모인 18만톤으로 증산 및 증설을 추진 중”이라며 “PVC 창호재는 원재료인 PVC 약세 및 제품 고급화로 마진이 개선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건자재 부문 수익 성장이 예상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글로벌 페인트사인 미국 PPG 및 Sherwin-Williams는 4분기 원재료 Deflation을 전망했다”며 “글로벌 조선용 및 자동차용 도료 호황은 3분기 지속된 것으로 보이지만, KCC의 경우 전방산업 휴가 및 조업일수 감소로 도료부문 매출액은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건설용 도료의 경우 물량 감소 영향을 배제할 수 없으나, 친환경 제품 강화 전략으로 이에 대응하고 있다”며 “도료 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실리콘 부문의 경우 미국 Momentive의 상장은 2024년 5월까지 뉴욕 시장 상장을 추진 중에 있다”며 “이를 통하여 SJL 기분 등 2대 주주들의 원활한 Exit, Momentive 인수시 발행한 인수부채 감소를 타겟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실리콘의 경우 중국 DMC가격이 바닥수준에서 소폭 상승함에 따라 중국의 저가 실리콘 초과 공급 이슈가 악화국면을 탈피하기 시작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부연했다.

그는 “건자재사업은 무기단열재 시장 개화로 성장하고 있으며, 도료는 기능성 비중이 높고 원재료 약세로 마진이 개선되고 있다”며 “매출비중이 가장 높은 실리콘 사업의 경우 고가 원재료 소진에 따라 업황대비 더 낮은 수익성이 나타나고 있으나, 고가 재료 소진에 따라 추후 시황 개선시 수익성 개선 폭은 더 클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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