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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9:4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KCC, 내년에도 방오도료를 중심으로 한 실적 호조 전망”
“KCC, 내년에도 방오도료를 중심으로 한 실적 호조 전망”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9.14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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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료, 6년 래 최대 이익률 시현 중. 2024년에도 긍정적 흐름 예상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4일 KCC에 대해 실리콘 사업 회복을 전망하며, 중국 메탈 및 유기실리콘 반등도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KCC의 최근 주가 부진은 2022년 상반기 이후 지속된 실리콘 부진 때문”이라며 “결국 2분기 실리콘 영업이익은 -160억원으로 코로나 직후인 3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윤재성 연구원은 “하지만, 최근 그 원인이 해소되는 과정에 있어 3분기 손익분기점(BEP), 4분기부터는 흑자전환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최근 부진의 원인은 2022년 하반기 생산된 고원가의 재고 물량 판매, 원료 확보 이슈, 중국 등 글로벌 수요 부진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하반기부터는 고원가 판매 물량 비중 축소, 메탈실리콘 공급처 변경에 따라 원가 부담을 경감 중”이라며 “최근 중국 메탈/유기실리콘이 저점 대비 각각 12%/8% 반등한 점도 긍정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현 수준에서는 생산업체의 적자가 발생하기에 가동률 조정이 이뤄진 상태에서 부동산 부양책 등으로 심리가 개선된 영향 때문”이라며 “시장 가격 기준으로 유기실리콘의 상대적 가격 상승 폭이 적다는 점을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언급했다.

그는 “KCC는 이미 시장가보다 높은 원가를 투입 중이기에 공급처 변경 시 오히려 원가는 낮아진다”라며 “반면, 판매가격은 시장 메탈실리콘 가격을 반영해 상향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고부가 실리콘의 신규 시장 침투율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며 “실제, 미국 워터포드 공장은 라인 전환 후 최근 EV/배터리 향으로 매출이 발생 중이며, 국내 전기전자 대기업향 고부가 제품 판매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2분기 도료 사업 영업이익은 484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률 11%로 6년 이래 최대 실적”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자동차(20% 후반), 선박(20% 초반)의 높은 수익성 덕분”이라며 “자동차 반도체칩 부족 이슈 완화, 기수주된 선박향 방오도료 매출의 본격적인 반영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2024년에도 방오도료를 중심으로 한 실적 호조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도료 이익 상향에 따른 전사 추정치 8~10% 조정, 실리콘의 정상화가 가능한 2024년으로 가치 산정 기간을 변경했다”며 “지분율 80%를 감안한 실리콘 EV 2조5000억원, 건재/도료 EV 2조2000억원, 투자유가증권 가치 1조4000억원, 순차입금 3조4000억원을 감안해 목표 시총 2조8000억원을 제시한다”고 전망했다.

그는 “언론에 따르면, 모멘티브는 내년 상반기 미국 상장을 준비 중이며, 기업가치는 4~6조원으로 추정된다”며 “TP 산정에 모멘티브의 가치를 보수적으로 반영했다는 의미”라고 내다봤다.

그는 “LG화학-LG에너지솔루션의 사례처럼 지분 가치 할인율이 높아질 우려는 걱정할 필요는 없다”라며 “내부거래 비중이 미미하며 상장되는 시장도 다르기 때문”이라고 점쳤다.

그는 “오히려, 경쟁사와 비교가 가능한 시장에 상장되며 한국에서 인정받지 못했던 모멘티브의 가치가 현실화되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라며 “주가순자산비율(PBR) 0.36배로 과도한 저평가 상태”라고 판단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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