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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풍산, 전기동가격의 추가 약세가 예상되지만 방산 매출이 4분기 수익성 개선 견인 예상”
“풍산, 전기동가격의 추가 약세가 예상되지만 방산 매출이 4분기 수익성 개선 견인 예상”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0.12 14: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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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지연된 방산 수출, 4분기 수익성 개선으로 작용 예상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2일 풍산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 동가격 하락과 방산매출 둔화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박성봉 하나증권 연구원은 “풍산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7% 줄어든 1조원, 영업이익은 49.8% 증가한 448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시장컨센서스인 720억원을 크게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성봉 연구원은 “전방산업 수요 둔화로 여전히 부진한 신동 판매량이 예상되는 가운데, 런던금속거래소(LME) 전기동 가격 하락 영향으로 대략 50억원 규모의 메탈 로스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방산 매출의 경우 전년 동기대비 증가하기는 했으나 당초 예상을 하회한 2068억원에 그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전기동 가격 하락으로 해외 주력 자회사인 PMX 또한 적자 폭이 2분기 대비 소폭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2분기 평균 톤당 8479달러를 기록했던 LME 전기동 가격이 중국의 경기 둔화와 LME 재고 증가 등의 영향으로 3분기에 약세로 전환되면서 3분기 평균으로는 톤당 8356달러를 기록한 이후 10월 중순 현재는 톤당 8000달러를 하회하고 있다”며 “단기적으로 중국 부동산 시장이 여전히 부진한 상황에서 전기동 가격의 의미있는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다만 풍산의 경우 4분기 방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7.6% 늘어난 3501억원을 기록할 전망인데 특히 수익성이 높은 수출 중심의 매출 성장이 예상되기 때문에 방산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여름철부터 중국 지방정부가 각종 부동산 규제 완화책을 발표한 상황으로 중국 부동산시장이 단기적으로 회복하기는 어렵겠지만 내년에는 시차를 두고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전기동 가격도 올해 4분기를 바닥으로 서서히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풍산의 현재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 0.46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부담도 제한적”이라며 “최근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로 중동향 방산 수출 확대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폴란드 탄약공장 건설도 점차 가시성이 높아지면서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으로 작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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