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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풍산, 미국·폴란드·EU로의 높아지는 방산 기대감”
“풍산, 미국·폴란드·EU로의 높아지는 방산 기대감”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3.23 14: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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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분기 : 시장 기대치 상회 예상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3일 풍산에 대해 올해 방산 기대감이 높아졌다고 전했다.

안회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풍산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1% 줄어든 1조290억원, 영업이익은 7.7% 감소한 640억원으로 컨센서스(532억원)를 20% 상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안회수 연구원은 “구리가격은 지난해 4분기 8060달러/mt → 1분기 8975달러/mt로 지난 12월부터 반등 흐름을 보였다”라며 “높은 메탈게인 이익이 더해져 마진율이 지난해 4분기 1.0% → 1분기 3.7%으로 개선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안 연구원은 “내수와 수출 모두 견조한 실적이 이어져 매출액은 2070억원, 마진율은 1분기 15%를 예상한다”며 “UAE와 유럽향 수출이 늘어난 것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신동부문 자회사들은 Metal Loss 영향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흑자 궤도로 돌아올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2023년은 방산 수출이 이익 성장을 이끄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방산부문의 매출 비중은 30% 내외이지만, 영업이익률은 10% 중반대로 신동부문에 비해 훨씬 높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글로벌 탄약 쇼티지가 지속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지원을 위한 미국과 EU의 탄약 수입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지난해 4분기 공시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향 대구경탄약 수주는 연간 약 1000억원 이상의 유럽향 방산 수출 증가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판단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미국 국방부와 우리 국방부 사이에 포탄 판매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폴란드에 우리 방산업체의 탄약공장을 건설하는 논의가 추진 중”이라며 “폴란드에 수출한 전차 및 자주포에 필요한 소모품으로써 지속적인 수요가 발생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EU는 우크라이나에 12개월간 100만발의 155mm 포탄을 지원하기로 합의 했는데, 역외 기업은 일단 배제되었지만, 유럽 내 생산 역량 부족으로 방산 제조역량 관련 투자 확대 시 풍산의 공장 해외 진출이 가속화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풍산의 최근 주가는 12M Fwd 주가순자산비율(P/B) 0.5x 수준으로 역사적 P/B 밴드 평균을 하회하고 있다”며 “방산부문 성장에 따른 구조적인 이익성, ROE(2023년 예상 10.9%) 개선에 주목하며 목표 Multiple을 0.7x로 상향 적용한다”고 점쳤다.

그는 “이는 구리가격 상승 사이클과 함께 이익률이 급격히 상승했던 2016~2017년의 평균 P/B를 20% 할인 적용한 것”이라며 “할인 적용의 이유는 풍산의 주가와 밀접한 구리가격이 급반등 이후 횡보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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