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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8 19:19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풍산, 올해는 방산 수출이 이익 성장을 이끄는 해가 될 것”
“풍산, 올해는 방산 수출이 이익 성장을 이끄는 해가 될 것”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3.28 1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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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 컨센서스 상회 예상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8일 풍산에 대해 올해 방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안회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풍산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1% 줄어든 1조290억원, 영업이익은 7.7% 감소한 640억원으로 컨센서스(532억원)를 20% 상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안회수 연구원은 “구리가격은 2022년 4분기 8060달러/mt → 1분기 8975달러/mt로 지난 12월부터 반등 흐름을 보였다”며 “높은 메탈게인 이익이 더해져 마진율이 2022년 4분기 1.0% → 1분기 3.7%으로 개선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안 연구원은 “방산 내수와 수출 모두 견조한 실적이 이어져 매출액은 2070억원, 마진율 1분기 15%를 예상한다”며 “UAE와 유럽향 수출이 늘어난 것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신동부문 자회사들은 Metal Loss 영향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흑자 궤도로 돌아올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2023년은 방산 수출이 이익 성장을 이끄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방산부문의 매출 비중은 30% 내외이지만, 영업이익률은 10% 중반대로 신동부문에 비해 훨씬 높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글로벌 탄약 쇼티지가 지속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지원을 위한 미국과 EU의 탄약 수입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실제 공시로 나온 내용과 정부 발표를 통해 파악되는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4분기 공시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향 대구경탄약 수주는 연간 약 1000억원 이상의 유럽향 방산 수출 증가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판단한다”고 부연했다.

그는 “미국 국방부와 우리 국방부 사이에 포탄 판매 협의가 진행 중”이라며 “폴란드에 우리 방산업체의 탄약공장을 건설하는 논의가 추진 중”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폴란드에 수출한 전차 및 자주포에 필요한 소모품으로써 지속적인 수요가 발생하기 때문”이라고 점쳤다.

그는 “EU는 우크라이나에 12개월간 100만발의 155mm 포탄을 지원하기로 합의 했는데, 역외 기업은 일단 배제되었지만, 유럽 내 생산 역량 부족으로 방산 제조역량 관련 투자 확대 시 풍산의 공장 해외 진출이 가속화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주가는 12M Fwd 주가순자산비율(P/B) 0.5x 수준으로 역사적 P/B 밴드 평균을 하회하고 있다”며 “방산부문 성장에 따른 구조적인 이익성, ROE(2023년 예상 10.9%) 개선에 주목하며 목표 Multiple을 0.7x로 상향 적용한다”고 추정했다.

그는 “이는 구리가격 상승 사이클과 함께 이익률이 급격히 상승했던 2016~2017년의 평균 P/B를 20% 할인 적용한 것”이라며 “할인 적용의 이유는 풍산의 주가와 밀접한 구리가격이 급반등 이후 횡보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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