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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농심, 글로벌 라면 시장점유율 5위 기업으로 저가 매수가 유효”
“농심, 글로벌 라면 시장점유율 5위 기업으로 저가 매수가 유효”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1.08 1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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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의 현재와 미래, 닛산의 현재와 미래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8일 농심에 대해 연간 최고 수출액을 매년 경신 중인 K-Food 대장은 단연코 라면이라고 전했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3분기 농심의 해외 합산 매출액이 역신장했다”며 “이에 해외 성장에 대한 피크아웃 우려가 불거지며 실적 발표 이후 주가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유정 연구원은 “3분기 해외 매출 부진은 미국 2공장 신규 가동 이후 TT채널로 출고된 과재고가 해소되는 잠깐의 성장통이었을 뿐 미국 시장에서의 점유율 상승 추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같은 기간 일본 식품업체 닛신(Nissin)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발표하며 2024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다”라며 “농심과 실적이 비교되며 마치 농심의 점유율이 하락한 듯 해석됐지만 Nissin의 호실적은 가격 인상 효과가 주효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참고로 2023년 8월 Nissin의 미국에서의 평균 가격 인상율은 36%에 달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국은 식습관이 서구화되며 Staple Foods 시장 내 Rice, Pasta and Noodles 시장 비중이 축소되는 반면 글로벌 시장의 경우 Rice, Pasta and Noodles 시장 비중이 점차 확대되는 추세”라며 “최근 들어 아시안푸드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며 기업들의 협상력이 제고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에 Nissin 포함 주요 일본 라면 업체들은 기존 제품에 대한 가격 인상을 연이어 진행함과 동시에 프리미엄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며 “라면은 맛, 가성비, 편리성 측면에서 강점이 뚜렷해 라면을 먹는 문화가 익숙하지 않은 아시아 외 대륙에서의 소비자 확대, 라면을 먹는 문화가 익숙한 아시아 지역에서도 인당 소비량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시장 성장의 잠재력이 높은 상황에서 다각화된 제품 포트폴리오와 안정적인 해외 생산/유통 체계가 구축되어 있는 글로벌 라면 시장점유율 5위 기업 농심이 주가수익비율(PER) 11.2배에 거래되고 있다”며 “저가 매수가 유효한 시점”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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