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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효성중공업, 전력기기 마진 개선으로 경쟁사 대비 할인율 폭 감소”
“효성중공업, 전력기기 마진 개선으로 경쟁사 대비 할인율 폭 감소”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0.05 1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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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중동 호황 시절보다 길어질 사이클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5일 효성중공업에 대해 3분기 중공업 호실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효성중공업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5% 늘어난 1조596억원, 영업이익은 24% 증가한 694억원, 영업이익률은 0.6%p 하락한 6.5%를 예상한다”며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은 소폭 상회, 영업이익은 소폭 하회로 대체로 부합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동헌 연구원은 “중공업 부문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5% 늘어난 6680억원, 영업이익은 13% 증가한 449억원을 예상한다”며 “지난해 2분기는 고마진 제품의 믹스 반영으로 기저가 높았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2분기도 믹스가 좋았지만 물량 증가와 가격 인상 효과가 본격화됐다”며 “저가 장납기 잔고가 소진되며 3분기도 분위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는 “건설 부문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3% 늘어난 3916억원, 영업이익은 1% 줄어든 245억원을 예상한다”며 “원자재가 상승 여파에도 기존 사업 도급 증액 효과로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이어 “여전히 4조원대 잔고를 보유해 수주 감소 영향은 2024년에나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는 “과거 2010년 전후의 호황은 중동 오일머니 투자의 수혜였다”라며 “석유산업의 의존도를 낮추려던 중동은 정제공장, 신도시 투자 등을 확대하며 전력기기 수요를 이끌었다”고 말했다.

그는 “사이클은 2014년 유가하락으로 끝이 났다”며 “최근의 호황은 북미 리쇼어링, 인프라, 신재생 생산설비투자(CapEx)와 유가 회복에 따른 중동 투자가 견인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외 유럽, 아프리카 등의 신재생(ESS 포함) 투자도 확대되고 있다”며 “과거보다 사이클이 길어진다”고 분석했다.

그는 “효성중공업은 전력기기의 낮은 마진, 건설사업 보유, 상대적으로 높은 부채비율 등으로 경쟁사 대비 할인을 받고 있다”며 “2분기 실적 개선이 확인되며 주가가 리레이팅됐던 것처럼 전력기기의 외형확대, 마진개선은 할인율을 축소한다”고 전망했다.

그는 “전력기기 사업의 근본 경쟁력은 경쟁사와 큰 차이가 없다”며 “성장 궤도에 진입하고 있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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