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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8 19:1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효성중공업, 꾸준한 수주로 긍정적인 업황 재차 확인… 성장세 지속 전망”
“효성중공업, 꾸준한 수주로 긍정적인 업황 재차 확인… 성장세 지속 전망”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2.01 12: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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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분기 영업이익 498억원으로 컨센서스 부합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일 효성중공업에 대해 중공업 부문 성장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효성중공업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낮아진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며 “연말 집중된 실적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환율 영향에도 불구하고 우호적인 마진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유재선 연구원은 “2023년 실적은 고마진 수주 물량이 집중적으로 매출로 인식되면서 개선될 여지가 많은 상황”이라며 “전력기기 시황 호조도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기대되며 수주도 양호한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23년 추정치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7.5배, 주가순자산비율(PBR) 0.7배”라고 덧붙였다.

유 연구원은 “효성중공업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조200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11.5% 증가했다”며 “중공업 부문은 계절적으로 실적이 집중되는 시기이며 최근 수주 물량까지 반영되면서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건설 부문도 기존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성장세를 지속했다”며 “영업이익은 498억원으로 전년대비 28.5% 증가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중공업부문은 매출 증가에 따른 고정비 절감 효과가 나타나는 모습”이라며 “전분기 반영된 일회성 이익을 제외하면 마진은 점차 개선되는 추세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건설 부문은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이 확인되고 있다”며 “다만 수익성 제고를 위한 도급 금액 증액 시도가 지속적으로 이뤄지는 가운데 기성불조건, 국가 공공사업 위주로 수주를 받고 있기 때문에 추가적인 마진 악화 여지는 많지 않다”고 판단했다.

그는 “건설 부문은 건설 경기 부진 우려를 극복하기 위한 수익성 중심 수주 활동을 통해 리스크 관리에 집중하는 모습”이라며 “수주 규모는 성장이 제한적일 수 있지만 기존 잔고 규모를 감안하면 매출, 이익 규모는 유지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중공업 부문은 해외 수주 비중 증가로 잔고가 늘어나고 있고 올해는 중동, 유럽, 북미 수주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북미 잔고 증가에 대해서는 현지 생산법인 생산성 제고 및 국내외 생산 설비를 통한 대응 등으로 성장 속도가 빨라질 여지도 있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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