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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효성중공업, 중공업 부문 신규 수주와 수주잔고 모두 개선되는 흐름”
“효성중공업, 중공업 부문 신규 수주와 수주잔고 모두 개선되는 흐름”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5.02 1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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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아질 일만 남은 중공업 부문 마진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2일 효성중공업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전했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효성중공업의 1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했다”며 “중공업 부문 적자 폭이 크게 축소됐고 1분기를 저점으로 점차 우상향하는 마진 개선 흐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유재선 연구원은 “상반기 중 저가 수주 물량이 대부분 소진되고 하반기부터 본격 성장이 예상된다”며 “전력기기 시황 호조로 수주잔고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23년 추정치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1.1배, 주가순자산비율(PBR) 0.7배”라고 덧붙였다.

유 연구원은 “효성중공업의 1분기 매출액은 846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41.2% 증가했다”며 “계절적 비수기에 중공업 부문 매출이 전분기 대비로는 감소했지만 전년대비 68.1% 개선되며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건설 부문은 기존 잔고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그는 “효성중공업의 1분기 영업이익은 14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흑자로 전환했다”며 “중공업 부문은 과거 수주한 저마진 물량이 집중적으로 반영된 가운데 시장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비 및 인건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비수기 가파른 매출 증가로 인해 전년대비 적자 폭 축소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그는 “건설 부문은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을 도급 금액 증액을 통해 만회하며 마진 하락을 방어하는 모습”이라며 “성장보다는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선별 수주를 진행하고 있지만 수주잔고가 충분한 상황이기 때문에 실적 감소 우려는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 세전이익은 금융비용 증가로 적자 흐름을 지속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국내외 전력기기 수요가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유럽, 북미, 중동 등 글로벌 전역으로부터 활발한 수주가 이뤄지는 모습”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노후화 설비 교체수요와 친환경 에너지 전환 목적 투자 수요까지 시장 성장의 수혜가 집중되는 중”이라며 “이번 분기 신규 수주는 7070억원으로 매출 규모를 상회했고 1분기 말 수주잔고는 3조6000억원으로 6개 분기 연속 증가 흐름에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미국 법인도 인력 확충이 대부분 완료되었기 때문에 하반기로 갈수록 숙련도 향상을 통한 생산량 증대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추정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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