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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8 19:1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건설, 해외 수주 성과는 하반기 구체화 기대“
“현대건설, 해외 수주 성과는 하반기 구체화 기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6.09 12: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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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렷한 이익 개선, 성장 발판 마련 과정은 지속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유안타증권은 9일 현대건설에 대해 올해 하반기는 실적과 수주가 좋아지는 시기라고 전했다.

김기룡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의 해외 수주는 약 40~45억달러 규모로 알려진 사우디 아미랄 프로젝트 수주를 시작으로 다수의 성과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올해 수주 Target 프로젝트였던 카타르 LNG(액화천연가스)와 호주 송변전 수주에는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사우디 자푸라2를 비롯해 네옴 터널 3개 PKG, NEC 프로젝트, UAE LNG 등 하반기 해외 수주 성과 가능성은 여전히 유효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차그룹 북미 투자에 따라 안정적 마진을 기대할 수 있는 그룹사 수주 물량을 점차 확대해나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김기룡 연구원은 “현대건설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22.5% 늘어난 26조원, 영업이익은 40.0% 증가한 8051억원으로 경쟁사 내 가장 뚜렷한 전년대비 영업이익 증가를 시현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지난해 극도로 부진했던 현대엔지니어링의 실적 기저 효과 역시 올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1분기, 국내 주택 분양 실적(별도기준)은 약 800세대에 그치며 연간 주택 분양 가이던스 역시 하향 조정됐다”며 “다만, 2020~2022년 분양 실적의 우상향과 이에 후행한 주택 부문 매출은 올해 재차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최근,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우려감을 키웠던 CJ가양동 부지 개발 재개 가능성과 현금 여력을 활용한 낮은 낙찰가의 공매부지 매입 등은 추후 사업성을 확보한 개발 사업 확대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뚜렷한 손익 개선과 연내 주요 대형 프로젝트에서의 실질적인 성과, 점진적인 주택 사업 관련 디스카운트 축소 과정이 이어지며 주가 역시 우상향의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신사업 부문에서는 자회사인 현대스틸산업과 협업을 통한 해상풍력 EPC(설계·구매·시공) 수주 성과, 국내 원전 분야의 시공/해체 사업 추진과 파트너십 강화를 통한 글로벌 시장 확대 등의 성과가 점진적으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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