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Y
    29℃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28 11:4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셀트리온, 합병으로 수급·기술적으로 주가 하방 경직이 예상”
“셀트리온, 합병으로 수급·기술적으로 주가 하방 경직이 예상”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8.18 10: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합병으로 인해 공격적 대응 가능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18일 셀트리온에 대해 셀트리온헬스케어와의 합병으로 주가는 기술적으로 수급적으로 상승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17일 셀트리온(합병법인)이 셀트리온헬스케어(소멸법인)를 흡수합병 형태로 합병을 결정했다”며 “합병비율은 셀트리온헬스케어 1주당 셀트리온 0.4492620주 배정”이라고 밝혔다.

허혜민 연구원은 “주식매수청구권 기준가는 셀트리온 15만813원, 셀트리온헬스케어 6만6874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주자격 기산일은 9월 1일, 합병주주총회는 10월 23일, 합병기일은 12월 28일, 합병신주상장는 내년 1월 12일이며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기간는 10월23일부터 11월 13일”이라고 덧붙였다.

허 연구원은 “셀트리온제약까지 3사 합병을 동시 진행할 경우 복잡한 절차로 인해 1단계 합병은 양사 합병을 목표로 하며, 이후 합병 완료되고 6개월 내로 셀트리온제약과 2단계 합병 추진 계획을 밝혔다”고 지적했다.

그는 “주식매수청구권 합산 한도는 1조원으로 설정했으며, 셀트리온 소액주주 66.4%, 셀트리온헬스케어 소액주주 56.4%으로 소액주주의 청구권 금액과 찬성표도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바이오시밀러 업황은 예상보다 경쟁 강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며 “다만, 신제품 특히 신약 비중을 늘려 수익성 개선과 신약으로 포트폴리오 다각화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게다가, 헬스케어가 셀트리온의 매입가 이하로 판매할 수 없어 시밀러 공격적 대응이 쉽지 않았으나, 합병으로 인해 공격적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점쳤다.

그는 “2024년 매출 3조5000억원, EBITDA 1조6000억원 목표”라며 “2030년 매출 12조 목표(시밀러 60%, 신약 40%)”라고 진단했다.

그는 “Zymfentra(램시마SC) 미국 승인되면 시밀러보다 약가 4배 이상으로 수익성 개선을 목표로 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2024년 PPA(기업인수가격배분, Purchase Price Allocation) 상각 비용에 따라 합산 법인 영업이익에 영향을 줄 것”이라며 “(회계법인과 기준 협의 중이며, 평가기간 1년 소요) 대부분 영업권으로 상각 금액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현재 주가가 청구권 가격 대비 낮고, 주가 하락시 청구권 행사가 가능해 매수 수요 있을 것으로 전망되어 수급 및 기술적으로 주가 하방 경직이 예상된다”며 “셀트리온헬스케어의 공매도 금액 약 970억원대로 대규모 물량은 아니지만, 숏커버링 나올 수 있으며 소멸법인으로 신규 공매도 또한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또한, 셀트리온 합병법인의 코스피내에 비중 증가로 인하여 패시브 수급 효과도 있을 수 있다”며 “반면, 단기 모멘텀으로 8월내로 점유율 5% 내외 PBM과 협상을 체결했다. 10월 28일 Zymfentra(램시마SC) 미국 승인, 11월 휴미라 시밀러 용량(20㎎, 80㎎) 추가, 연말 휴미라 시밀러 교체처방 허가 신청 등이 있다”고 부연했다.

그는 “다만, 시밀러 업황 및 휴미라 시밀러 경쟁 강도가 예상보다 치열하고, 가격 경쟁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보여 합병법인의 공격적인 시장 침투 여부와 고가의 램시마SC 미국 시장 침투 속도가 결국 합병 이후 주가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