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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3분기 영업적자 1조7000억원 전망…D램 흑자 전환 예상”
“SK하이닉스, 3분기 영업적자 1조7000억원 전망…D램 흑자 전환 예상”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7.27 1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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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영업적자 2조9000억원, 예상치 부합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27일 SK하이닉스에 대해 2분기 영업적자는 2조9000억원으로 예상치에 부합했는데, 낸드의 영업적자가 확대되며, D램의 수익성 개선 효과를 상쇄했다고 전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44% 늘어난 7조3000억원, 영업적자 2조9000억원을 기록했다”며 “HBM3 등 고가의 제품 판매 확대와 낸드의 출하량 급증으로 인해서 매출액이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음에도, 영업이익은 예상치에 부합한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박유악 연구원은 “낸드 부문의 영업적자 폭이 확대되며, D램의 수익성 개선 효과를 상쇄시켰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D램은 HBM과 DDR5 등 고부가 제품 판매가 집중되면서, 영업이익률이 1분기 -50%에서 2분기 -9%로 크게 개선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반면 낸드는 고객들의 재고 축적 수요 영향으로 인해 전분기 대비 +50%의 출하량 증가율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97%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수익성이 되려 악화됐을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는 “사업 부문별 실적은 D램이 매출액 4조4000억원과 영업적자 4000억원, 낸드가 매출액 2조3000억원과 영업적자 2조3000억원을 각각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SK하이닉스의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6% 늘어난 7조8000억원과 영업적자 1조7000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매출액 7조1000억원, 영업적자 2조원)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AI 수요 확대 및 3분기 계절적 성수기 진입 효과가 D램의 출하량 증가와 가격 상승을 이끌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낸드 부문 역시 공급 업체들의 감산 효과가 본격화되기 시작하며 영업적자 폭이 크게 축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4분기에는 내년도 반도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며, D램과 낸드의 고정 가격이 동반 상승할 전망”이라며 “4분기 SK하이닉스의 전사 영업적자도 -8000억원으로 크게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상당 기간 조정을 보여 온 SK하이닉스 주가가 ‘메모리 가격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며 재차 강세 전환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3분기 D램 부문 흑자전환과 낸드의 영업적자 폭 축소가 예상되는 등 펀더멘탈의 개선도 이러한 주가 상승을 뒷받침해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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