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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30 12:02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SK하이닉스, 아름다운 장미에는 가시가 있다”
“SK하이닉스, 아름다운 장미에는 가시가 있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7.26 1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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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매출 7조3000억원, 영업이익 -2조9000억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6일 SK하이닉스에 대해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고 전했다.

남대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42% 늘어난 7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2조9000억원으로 컨센서스 매출액 6조3000억원을 상회했으나, 컨센서스 영업이익 –2조9000억원에는 부합했다”고 밝혔다.

남대종 연구원은 “빗그로스(비트단위로 환산한 출하량 증가율)는 D램, 낸드가 각각 전분기 대비 35%, 50% 증가했으며, 평균판매가격(ASP)은 각각 +9%, -10%를 기록했다”며 “D램 부문 영업이익률은 한 자릿수까지 개선됐으나, 낸드 부문 영업이익률은 오히려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남 연구원은 “재고자산평가손실 규모는 약 5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축소된 것으로 언급됐는데 이는 주로 낸드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재고자산은 16조4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 감소했는데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2조2000억원 증가했고, 생산 축소를 진행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재고자산 감소 속도가 더딘 것으로 판단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2분기 매출 중 HBM을 포함한 그래픽 D램 비중이 20%를 상회했다고 언급했다”며 “SK
하이닉스의 DDR5 및 HBM의 비중 확대는 분명 긍정적“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그러나 다음과 같은 리스크가 남아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고민할 필요가 있다”며 “여전히 높은 수준의 DDR4와 낸드 재고, 증가하고 있는 부채와 캐시카우(현금창출원)에 대한 우려, 추가 감산 폭 확대가 의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상반기 메모리 반도체 업황 저점 형성, HBM 및 DDR5 매출 비중 확대는 긍정적이나, 현 주가는 12M Fwd 실적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 1.6x로 역사적 밴드 최상단 수준으로 벨류에이션 메리트가 높지 않다”며 “2024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25% 늘어난 34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1조6000억원(흑자전환)을 예상하며, 현재 시가총액을 정당화하기 위해서는 매출액이 약 40조원 중반을 기록해야 할 것이나, 현재의 거시경제 환경에서 달성 가능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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