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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11:4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SK하이닉스, DDR5·HBM에 대한 기대감이 급격히 확대”
“SK하이닉스, DDR5·HBM에 대한 기대감이 급격히 확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7.05 18: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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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M에 대한 기대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5일 SK하이닉스에 대해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남대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42% 늘어난 7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2조6000억원으로 컨센서스 매출액 6조원, 영업이익 -3조원을 상회할 전망”이라며 “빗그로스(비트단위로 환산한 출하량 증가율)는 D램 낸드가 각각 전분기 대비 35%, 44% 증가했으며, 평균판매가격(ASP)은 각각 +8%, -8%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남대종 연구원은 “빗그로스가 경쟁사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는데 이는 경쟁사의 지정학적 리스크 증가와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주문 증가에 기인한다”며 “D램 ASP가 상승한 것은 DDR5 비중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제품 믹스가 개선된 영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남 연구원은 “다만 아쉬운 점은 서버 수요 회복은 여전히 더딘 것으로 파악된다는 것”이라며 “재고자산평가손실 규모도 전분기 대비 축소된 것으로 추정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AI 서버 수요 확대, 엔비디아의 HBM 채용 확대 계획 등으로 SK하이닉스의 DDR5 및 HBM에 대한 기대감이 급격히 확대됐고, 이것이 주가에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했다”며 “HBM3의 개발 속도가 경쟁사대비 빠르지만 삼성전자는 4분기, 마이크론은 내년 1분기부터 양산할 예정이므로 2024년에는 점유율 차이가 완화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HBM의 생산 비중은 D램에서 낮은 한 자릿수이지만 매출 기준으로는 두 자릿수를 차지함에 따라 매출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며 “향후 전체 실적이 개선되기 위해서는 수요의 개선이 필수적이고 이로 인한 Mainstream 제품들의 물량 확대, 가격 상승이 동반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SK하이닉스의 현 주가는 12M Fwd 실적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 1.6x이며 이는 밴드 최상단 수준으로 2021년 글로벌 M2 통화증가율이 정점에 도달하던 수준까지 상승했다”며 “내년 1분기 메모리 반도체 업황 저점 형성, HBM에 대한 기대감 등이 빠르게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2024년 연간 예상 매출액은 전년대비 32% 늘어난 36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1조7000억원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 밸류에이션이 과거 역사적 고점에 도달했다”며 “당분간 Trimming과 Trading이 적절한 전략인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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