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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30 15:03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SK하이닉스, 하반기 D램 흑자전환…낸드 적자 지속은 부담”
“SK하이닉스, 하반기 D램 흑자전환…낸드 적자 지속은 부담”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7.26 1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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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D램은 흑자전환, 모바일 수요 부진으로 낸드는 적자 지속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BNK투자증권은 26일 SK하이닉스에 대해 HBM, DDR5 매출 급증 덕분에 2분기 매출액은 기대치를 18% 상회했다고 전했다.

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7% 줄어든 7조3000억원을 달성하여 시장 컨센서스를 18% 상회했다”며 “AI서버 수요 증가로 HBM과 DDR5 고용량 D램 매출이 전분기 대비 2배가량 증가한 덕분”이라고 밝혔다.

이민희 연구원은 “D램 영업손실률은 1분기 -40.6%에서 2분기 -6.5%로 대폭 축소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반면 낸드는 전분기 대비 50%로 빗그로스(비트단위로 환산한 출하량 증가율)에도 불구하고 전분기 대비 10% 가격 하락과 5000억원 재고평가손이 발생하여 적자 폭이 더욱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결국 전사 2분기 영업손실은 -2조8800억원을 기록, 기대치와 유사하다”며 “재고일수는 177일로 전분기 대비 56일 감소하여 정점은 지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HBM, DDR5 고용량 수요 증가는 하반기도 지속되어 D램 평균판매가격(ASP) 상승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다만 모바일 수요 부진으로 3분기 빗그로스는 회사 측 가이던스(10% 초중반) 보다 적은 10%를 예상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3분기부터 D램 흑자 전환이 예상되나, 낸드는 가격 약세와 출하 부진으로 분기 2조원에 가까운 적자가 지속될 전망이어서, 전사 흑자전환 달성에 여전히 부담 요인”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메모리 시황이 바닥은 지났고, SK하이닉스는 고용량 D램 시장을 선도하고 있어 D램 사업에서 차별화된 실적 성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중국 경기 부양과 글로벌 긴축 완화 시, 스마트폰 수요만 개선된다면 낸드 손익 개선에 따라 실적 성장 잠재력이 커 보인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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