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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LS ELECTRIC, 전력인프라와 전력기기 이익 창출력 향상”
“LS ELECTRIC, 전력인프라와 전력기기 이익 창출력 향상”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7.26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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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이익 성장률과 전기차 관련 사업 성장성이 재평가 근거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26일 LS ELECTRIC에 대해 마침내 분기 매출액 1조원, 영업이익 1000억원이라는 새로운 경지에 도달했다고 전했다.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LS ELECTRIC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75% 늘어난 1049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828억원)를 크게 상회했다”며 “분기 매출액도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서며 새로운 경지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김지산 연구원은 “역시 전력인프라가 극적이었다”라며 “매출액이 전년대비 78% 급증했고, 수주사업으로서 고정비 부담이 완화되다 보니 수익성도 역대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미국에 진출한 K-배터리, K-반도체 기업들 대상으로 배전시스템 매출이 본격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2분기에도 미국과 유럽에서 자동차 및 배터리 소재 업종 중심으로 신규 수주가 호조를 보임에 따라 전사 수주잔고는 전년대비 43% 증가한 2조5000억원으로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전력기기도 수출이 전년대비 17% 증가하며 기대 이상이었다”라며 “유럽 신재생용 고부가 직류기기 수요가 강세이고, 미국에서는 UL 인증 제품의 판매가 증가하고 있으며, 베트남에서는 한국 대기업 시설 투자 수요가 우호적”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신재생 사업부는 비금도 태양광 프로젝트, 영국 Botley ESS 및 한전 영주 ESS 프로젝트 등이 집중됐고, 적자 폭을 의미있게 줄였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자회사 중에서는 중국 법인과 베트남 법인이 호실적 기조를 이어갔다”며 “중국 법인은 현지 경쟁사들의 시장 철수로 경쟁 환경이 우호적으로 변모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베트남 법인은 신공장 가동으로 생산 효율성이 향상됐고, 베트남 주택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며 “유일하게 자동화솔루션의 성과가 미흡했는데, 국내 기업들의 자동화 투자 수요가 위축된 가운데 고부가 PLC의 판매가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LS ELECTRIC의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로 전년 동기대비 38% 증가한 841억원을 유지한다”며 “전력인프라와 전력기기의 한층 높아진 이익 창출력이 지속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국내에서는 조선과 디스플레이 업종의 투자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라며 “전력인프라는 미국에 생산 거점을 구축해 현지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전력인프라 주도의 높은 이익 성장률, EV-Relay, 충전기 등 전기차 관련 사업의 잠재 성장성 등이 반영되며 기업가치 재평가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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