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15℃
    미세먼지
  • 경기
    B
    11℃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11℃
    미세먼지
  • 대구
    B
    12℃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11℃
    미세먼지
  • 강원
    B
    11℃
    미세먼지
  • 충북
    B
    12℃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10℃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5-03 18:16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LS ELECTRIC, 경기 둔화 우려 현실화 과정에서도 인프라 수요는 여전히 견조”
“LS ELECTRIC, 경기 둔화 우려 현실화 과정에서도 인프라 수요는 여전히 견조”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0.31 06: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반기 기저가 너무 높았던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30일 LS ELECTRIC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은 701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 전망이라고 전했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LS ELECTRIC의 목표주가는 2024년 예상 주당순이익(EPS)에 주가수익비율(PER) 14배를 적용해 산출했다”며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고 밝혔다.

유재선 연구원은 “조업일수 감소에 따른 인프라 실적 둔화와 자동화, 자회사 감익이 주요 원인”이라며 “과거 대비 상당히 양호한 수준임에도 높았던 상반기 기저가 이번 분기 실적의 성과를 다소 작아 보이게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23년 추정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0.0배, 주가순자산비율(PBR) 1.2배”라고 덧붙였다.

유 연구원은 “LS ELECTRIC의 3분기 매출액은 1조26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대비 21.9% 증가했다”며 “자동화와 자회사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매출 성장이 지속되는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견조한 북미 수요를 중심으로 전력 인프라 부문은 가파른 외형 증가가 이어지고 있다”며 “동남아 및 중국 경기 둔화 우려로 수요 감소 기조가 확인되고 있으나 북미, 유럽, 사우디 중심의 물량 확대 가능성은 아직도 진행 중”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LS ELECTRIC의 3분기 영업이익은 70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5.5% 증가했다”며 “전력기기는 유럽 신재생 DC기기 유통재고 증가로 해외 매출이 부진했고 국내는 여전히 견조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4분기는 계절적 비수기인 동시에 대형 플랜트 투자 감소 우려가 있어 전분기 대비로는 감익의 여지가 있다”고 부연했다.

그는 “전력인프라는 조업일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이익이 감소했지만 전년대비 크게 개선됐고 이번 분기 신규 수주 중 북미 비중이 27%를 기록하면서 강한 수요를 보여주고 있다”며 “기말 수주잔고도 전분기 대비 증가했고 과거 4분기 실적이 집중됐던 사례를 감안하면 양호한 흐름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자동화는 영업적자를 기록했고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유통재고 물량 증가로 현실화되는 모습”이라며 “신재생은 비금도 태양광, 영국 ESS 프로젝트 중심으로 매출이 이뤄지고 있고 납기 일정에 따라 4분기 추가 적자 축소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자회사는 중국 중심으로 실적이 감소했다”고 점쳤다.

그는 “늘 흑자였던 자동화 부문에서 적자를 기록했다”며 “재고가 소진되고 주문이 회복되려면 시간이 다소 소요될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경기 둔화 우려도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상황”이라며 “다만 전력인프라는 미주 중심의 수요가 아직도 견조하다”고 전망했다.

그는 “최근 변압기 수주와 매출이 증가하고 있어 북미 인프라 투자 증가의 수혜는 당분간 확대될 여지가 충분하다”며 “신재생도 유럽 ESS 추가 수주 가능성이 있어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