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대한항공, 3분기에도 국제선 중심의 성장 및 수익성 개선 지속 전망”
“대한항공, 3분기에도 국제선 중심의 성장 및 수익성 개선 지속 전망”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7.19 15: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물 매출 감소 불구, 국제선 호조로 2분기 영업이익 개선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9일 대한항공에 대해 2분기에도 기대 이상의 호실적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박성봉 하나증권 연구원은 “대한항공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0.2% 늘어난 3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30.0% 줄어든 5184억원으로 영업이익 시장컨센서스인 4597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성봉 연구원은 “1분기 대비 일본과 동남아 등의 단거리 노선 수요가 소폭 감소했음에도 불구, 미주 및 구주향 장거리 노선 수요 회복으로 대한항공의 국제선 수송(RPK)은 2019년 2분기의 72.2% 수준까지 회복했고 동시에 1분기 대비 국제선 공급(ASK)을 10.5%나 증가시켰는데도 82.2%라는 높은 수준의 탑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화물의 경우 전분기 대비 수송량(FTK) 감소와 운임(Yield, Cent 기준) 하락 폭이 각각 3.2%와 8.2%에 달하면서 화물 매출액이 1분기 대비 1002억원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6월 인천공항 일본 노선 여객 수송은 107만명으로 2022년 10월 이후 9개월 연속 전년 동기대비 증가함과 동시에 2019년 7월 이래로 최대치를 기록했다”며 “중국 노선 또한 한중 외교 경색과 한국행 단체 관광객 허가 지연으로 당초 예상보다는 더디지만 그래도 증가세를 지속하면서 2019년 6월의 41% 수준을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3분기는 국제선 여객 계절적 성수기로 7~8월 여름 휴가와 9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있어 국제선 여객 수송 증가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인천공항 항공 화물의 경우 1여년만에 처음으로 전년 동기대비 감소 폭이 한 자릿수 대로 축소됐다”고 말했다.

그는 “3월까지 급락했던 컨테이너선 운임(SCFI)가 바닥을 다진 상황에서 항공화물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반도체 수출도 바닥 확인이 진행된 가운데 항공화물 수요 추가 악화 가능성은 제한적이라 판단된다”며 “이를 감안하면 3분기 대한항공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21.3% 줄어든 629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화물 매출은 바닥을 확인한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국제선 수요 호조로 올해 하반기에도 안정적인 영업실적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현재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 1.0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부담도 제한적”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