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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5-06 17:31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GS건설, 남아있는 불확실성으로 불안해진 마음”
“GS건설, 남아있는 불확실성으로 불안해진 마음”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7.12 14: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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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 대규모 손실 반영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2일 GS건설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GS건설의 2분기 매출액은 3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367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21.9%, 적자전환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지난 7월 5일, 인천 검단 아파트 전면 재시공을 결정함에 따라 이와 관련된 철거공사비, 신축공사비, 입주예정자 관련 비용 등 약 5500억원을 2분기 손실로 반영할 계획을 6일 공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1700억원대였던 점을 감안하면 3000억원대 영업적자가 예견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송유림 연구원은 “자발적인 전면 재시공 결정과 대규모 손실 반영 공시에도 불구하고 불확실성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라며 “GS건설 전체 공사현장에 대한 전수 조사 결과와 서울시의 행정처분 등의 발표가 8월에 예정돼 있을뿐더러 대규모 손실 반영의 여파로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의 차환의 어려움, 신용등급 하향, 재무 안정성 악화 등의 가능성에 대해서도 우려가 되는 상황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장기적으로는 ‘자이’ 브랜드 신뢰도 하락에 따른 수주 경쟁력 약화 여부에 대한 확인도 필요해진 상태”라며 “현재로서는 지나치게 비관적으로 바라볼 필요도, 섣부르게 낙관적으로 접근할 필요도 없다는 판단이며, 경영진의 선제적인 결단으로 책임의 물꼬를 튼 만큼 향후 불확실성이 제거되는 과정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아파트 재시공 관련 대규모 비용은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이 이루어졌다고 판단하나 아직 남아있는 불확실성을 감안하면 보수적인 투자 접근이 유효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GS건설의 현 주가는 시장 컨센서스 기준 12M Fwd. 주가순자산비율(P/B) 0.23배, 주가수익비율(P/E) 3.2배 수준”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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