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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개미들 악재에도 GS건설 더 많이 담은 까닭은?
개미들 악재에도 GS건설 더 많이 담은 까닭은?
  • 이재형 기자
  • 승인 2023.07.17 16:08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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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보름 동안 705억원 순매수…전월 전체 매수 규모보다 3.5%↑
증권가, GS건설 재시공 비용 늘어 수익 불확실성 커져…목표가 하향
<GS건설>
국내 개인투자자들이 아파트 주차장 붕괴 사고 등 악재를 맞고 있는 GS건설의 매수세를 키우고 있다. <GS건설>

[인사이트코리아=이재형 기자] 개인 투자자들이 주차장 붕괴 사고 등 악재를 맞고 있는 GS건설의 매수세를 키우고 있다. 이달 중순까지 순매수 규모가 지난달 전체 순매수액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악재를 겪으면서 주가가 바닥을 확인했다는 투심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들은 이달 들어 14일까지 GS건설 주식 73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6월 한달 간 705억원 순매수했는데, 이달 순매수액은 지난 한 달 전체 매수 규모보다 3.5% 늘었다. 

GS건설은 지난 5일 장 마감 전 주차장 붕괴 사고가 발생한 인천 검단 아파트를 전면 재시공하겠다고 발표했다. 다음날인 6일 주가는 19.47% 빠졌다. 이날 외국인 투자자들이 173억원, 기관 투자자가 254억원 순매도하며 주가를 끌어 내렸다. 반면 개인들은 412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다만 외인들도 7일부터는 매수세를 늘리는 모습이다. 7일부터 14일까지 214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GS건설이 대규모 재시공 원가를 반영하며 수익 불확실성이 커질 것이라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낮춰 잡고 있다. GS건설은 인천 검단 공공주택 현장 전면 재시공 결정과 관련, 5500억원을 상반기 결산에 손실로 반영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김기룡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전면 재시공 관련 5500억원의 손실 금액은 대부분 공사손실충당금으로 반영될 것”이라며 “발주처인 LH를 비롯해 공동 시공사(동부건설 30%, 대보건설 30%)의 책임 소재 및 비용 분배 가능성에 따라 향후 충당금에 대한 환입 규모가 결정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LH는 7일 GS건설의 전면 재시공 결정 수용과 관련 TF 신설 계획을 언급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번 사고로 인한 ‘자이’ 브랜드 인지도 하락에 따른 신규 주택사업 수주 위축, 부동산PF 차환 등과 관련된 유동성 우려 등은 상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 연구원은 “국토교통부가 8월 중순 해당 사고와 83개 현장의 전수조사 결과 발표와 행정처분 등을 예고한 만큼 불확실성 해소에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GS건설이 인천 검단 아파트 전면 재시공을 결정함에 따라 약 5500억원을 2분기 손실로 반영할 계획을 공시했다”라며 “기존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1700억원대였던 점을 감안하면 3000억원대 영업 적자가 예견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개인투자자 “주가 저평가 상황...매수 시점”

이같은 악재에도 개미들은 매수 규모를 늘리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악재로 GS건설 주가가 바닥을 쳤다는 투심이 작용한 것이라고 설명한다. 한 개인투자자 A씨는 “GS건설이 건설업종 주요 종목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주차장 붕괴 사고와 수습 비용 등의 악재로 주가가 바닥에 왔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기업 가치 대비 최근 주가가 낮게 형성돼 있어 지금이 매수 시점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4월 29일 오후 11시 30분쯤 인천 서구 원당동 검단신도시 내 아파트 건설 현장 지하주차장이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하 1·2층 지붕 격인 상부 슬래브 총 970㎡가 붕괴했다. 국토부는 GS건설이 실시한 사전점검의 측정 위치 선정과 조사 방식이 적정했는지, 측정 결과도 일치하는지를 중점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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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초무침 2023-07-19 06:37:05
배당만 9프로대에 한국대기업 망하는거 봣나

타치바노 2023-07-18 20:10:49
이유는 하나지. 호구니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