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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2:28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아이에스동서, 폐기물과 폐배터리가 제시하는 미래“
“아이에스동서, 폐기물과 폐배터리가 제시하는 미래“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5.23 18: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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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하는 디벨로퍼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3일 아이에스동서에 대해 1분기 실적을 통해 포트폴리오 전환을 엿볼 수 있다고 전했다.

김세련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금번 1분기 실적은 특히 아이에스동서가 볼트온 전략을 통해 공격적인 M&A를 단행해왔던 환경부문(인선이엔티, 환경에너지솔루션)과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부의 실적 호조가 확인됐다는 점에 주목한다”며 “인선이엔티는 지난해 4분기 일회성 요소가 제거되어 금번 1분기부터는 경상적인 영업이익률 수준으로 회귀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세련 연구원은 “폐배터리 재활용 부문의 경우 1분기 영업이익률 35%를 기록하며 고마진세를 재확인시켰다”라며 “러한 신사업 부문(환경, 2차전지)의 영업이익 기여도는 올해 26%, 2024 년 40%, 2025년 50%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아이에스 TMC 이익 급증은 지난 7월 준공된 3공장 본격 가동 효과와 리튬/니켈 가격의 상승에 기인한다”며 “2023년은 원재료 가격 변동으로 실적 변동 폭 확대될 수밖에 없으나, 3공장 full year로 매출이 반영되는 해기 때문에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가동률은 100%로, 원재료 수급이 가동률을 넘어가다보니 상품매출도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올해 4공장 부지매입, 2024년 착공, 2025년 준공을 통해 생산시설 증설 역시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증설 규모는 기존 공장 평균인 3000평정도 규모 수준으로 예상된다”며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에 관심을 가지는 기업은 많지만, 결국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 자체 보다는 인허가가 진입장벽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직 국내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관련된 법규가 없으나, 해당 법안이 자리잡기 전까지는 기존의 플레이어가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는 구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미 인선모터스는 월 300~400톤의 전기차 폐배터리를 처리하고 있고, 연내 전처리 공정인 아이에스 BM 솔루션의 준공 및 아이에스 TMC의 후처리로 밸류체인 수직계열화에 가까워진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현재 폐배터리는 스크랩배터리가 대부분이나, 결국 1 세대 전기차 배터리 교체 시점이 도래할 경우 설비, 기술력, 밸류체인을 통한 시너지로 시장 선점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그는 “업종 디스카운트가 올해 완연히 비켜가고, 신사업 부문의 수익성이 증명되면서 우량한 펀더멘탈이 재확인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최근 2 차전지 주가 하락으로 동반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으나, 국내 주택시장이 내수 중심으로 성장성의 한계가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장기적으로 밸류에이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신사업들의 실적은 긍정적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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