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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아이에스동서, 이보 전진을 위한 일보 후퇴”
“아이에스동서, 이보 전진을 위한 일보 후퇴”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1.22 1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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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화된 펀더멘탈, 기다려지는 미래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2일 아이에스동서에 대해 3분기 주택부문 도급계약 증액으로 기대 대비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김세련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이에스동서의 3분기 매출액은 441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5.2% 감소, 컨센서스에 비교적 부합했다”며 “반면 영업이익은 74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8.2% 감소, 컨센서스 영업이익 563억원 대비 32.1%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김세련 연구원은 “호실적의 주요 원인은 건설 부문에서 기 준공된 현장의 도급증액 효과로 인해 230억원 수준의 일회성 이익이 반영됐기 때문”이라며 “올해 건설 부문에서 신규로 착공한 현장은 없으며, 때문에 2024년 본격적으로 매출 공백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자비용의 증가로 순이익은 컨센서스 대비 비교적 부합했다”며 “자체주택 사이트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지급보증 2900억원 외 추가 PF 보증 사이트가 없기 때문에, 분기 이자비용 상승으로 인한 순이익 감소 외에는 특별히 재무적 리스크나 부외부채 리스크에서는 비켜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볼트온 전략으로 인수한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들의 경우 금번 분기가 경쟁사들 대비 견조한 이익이 확인된 점은 긍정적이나, 당장 탄산리튬 가격 하락으로 인해 실적 개선이 크게 일어나기 어려운 점은 아쉽다”고 언급했다.

그는 “어려운 업황에도 불구하고 아이에스동서의 주택 마진이 경쟁사들 대비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는 점은 고무적”이라며 “이는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매출 볼륨 성장보다는 
마진 최적화로 시행/시공을 영위하는 아이에스동서의 전략이 실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부동산 환경 위축 국면에서 선제적으로 건설 사업을 축소했고, 그렇다보니 2025년까지 주 매출처이던 건설의 감익은 불가피한 실정”이라며 “다만, 올해에도 아이에스동서는 자회사 엠엘씨에 500억원을 출자하여 부산 용호동 인근 토지를 매입하며 다시금 성장을 위한 발판을 쌓고 있는 중”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제 2의 용호동W가 될 수 있는 대형 자체개발 사업인 경산시 중산지구 역시 랜드뱅크로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업황 개선시 일반 건설사보다 베타가 크게 주가 회복 탄력성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지금은 쉬어가지만, 좋아질 때 먼저 좋아질 종목으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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