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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8 19:1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아이에스동서, 건설 디스카운트 돌파…환경 디벨로퍼로의 완연한 탈바꿈”
“아이에스동서, 건설 디스카운트 돌파…환경 디벨로퍼로의 완연한 탈바꿈”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5.16 14: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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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업 투자의 열매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6일 아이에스동서에 대해 건설, 환경, 폐배터리 모두 좋았다고 전했다.

김세련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이에스동서의 1분기 매출액은 542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8.0% 감소, 추정치에 비교적 부합했다”며 “영업이익은 887억원으로 20.6% 감소, 추정치에 부합했다”고 밝혔다.

김세련 연구원은 “건설부문의 경우 진행현장 매출 반영에 따라 안정적인 매출 성장 및 자체 주택 이익 기여에 따라 경쟁사들과 차별화되는 고마진세가 지속되는 모습”이라며 “금번 실적은 특히 아이에스동서가 볼트온 전략을 통해 공격적인 M&A를 단행해왔던 환경부문(인선이엔티, 환경에너지솔루션)과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부의 실적 호조가 확인되었다는 점에 주목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인선이엔티는 4분기 일회성 요소가 제거되어 금번 1분기부터는 경상적인 영업이익률 수준으로 회귀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폐배터리 재활용 부문의 경우 1분기 영업이익률 35%를 기록하며 고마진세를 재확인시켰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신사업 부문 (환경, 2차전지)의 영업이익 기여도는 올해 26%, 2024년 40%, 2025년 50%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아이에스동서는 건설 개발 매출 감소에 따른 이익 변동을 방어하기 위해 그동안 다양한 
투자를 지속해왔으며, TMC 인수를 필두로 폐기물 사업에 이어 또다른 캐시카우(현금창출원)를 확보하면서 다시금 신사업 투자에 대한 저력과 건설사업의 장기 성장성에 투자자들의 고민을 타파시켰다고 판단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목표주가는 Sum-of-the-parts 방식에 의해 각 사업부의 영업가치를 온전히 반영하여 산정하고 있으나, 최근 2차전지 EV/EBITDA 감소분을 적용하여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그는 “업종 디스카운트가 올해 완연히 비켜가고, 신사업 부문의 수익성이 증명되면서 우량한 펀더멘탈이 재확인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2021년 당시 건설사가 높은 현금을 보유하고, 국내 주택시장이 성장에 한계가 있는 내수 사업임을 고려할 때 결국 몇 년의 투자 행보가 향후 5년 뒤 건설사의 DNA를 바꿀 것으로 예상했다”고 전망했다.

이어 “아이에스동서가 그러한 변화의 교과서라고 할 수 있겠다”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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