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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카카오, AI·헬스케어 등 신사업 추자증가로 실적 개선 폭은 제한적”
“카카오, AI·헬스케어 등 신사업 추자증가로 실적 개선 폭은 제한적”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5.08 17: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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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매출액 1조7403억원, 영업이익 711억원 기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유안타증권은 8일 카카오에 대해 1분기는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전했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카카오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 늘어난 1조7403억원, 영업이익은 55% 줄어든 711억원, 지배순이익은 93% 감소한 975억원을 기록했다”며 “시장기대치를 하회했다”고 밝혔다.

이창영 연구원은 “경기둔화 우려에 따른 광고주들의 보수적 마케팅비 집행으로 톡광고는 전년 동기대비 1% 늘어난 2520억원, 배송 및 직매입 상품 비중 증가로 커머스는 25% 증가한  2635억원, 택시요금 인상에 따른 택시 수요 감소에도 불구 가맹택시 증가, 주차사업 확대, 카카오페이 금융서비스 거래액 증가로 플랫폼 기타는 18% 상승한 3656억원을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그 외 게임은 전년 동기대비 1% 늘어난 2473억원, 뮤직은 11% 증가한 2320억원, 스토리는 5% 줄어든 2286억원, 미디어는 10% 감소한 677억원 등 고성장을 지속하던 스토리, 미디어의 부문은 역성장을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매출 둔화와 인건비, 상각비 등 고정비 증가, AI 등 신사업 분야에 대한 비용 증가(New Initiative 3사 영업손실 560억원)로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대비 5.5%pt 감소한 4.1%를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광고시장 2분기 성수기 및 카카오 채널 메시지 광고 성장, 게임, 음악, 모빌리티 등의 견조한 성장, 에스엠 연결 편입 등으로 2분기 실적 개선을 기대한다”라며 “오픈채팅 세 번째 탭 신설, 첫 번째 탭인 친구탭 기능 추가 등 카카오 트래픽 개선 등으로 수익성 개선은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AI, 헬스케어 등 신사업 관련 투자 증가로 실적 개선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높은 기저효과, 경기둔화, 엔데믹 효과, 플랫폼 기업 규제 등으로 카카오의 많은 사업부문의 성장성은 둔화되고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AI, 헬스케어, 해외웹툰 등의 신사업은 아직 적자이기 때문에 수익성 또한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국내외 플랫폼 기업 대비 높은 밸류에이션은 카카오 주가 상승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부연했다.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카카오톡 개편(기념일 설정, 프로필 편집, 친구 순서 재정렬 등)에 따른 수익성 강화, 기존 옐로우 페이지 시장을 대체할 카카오톡 메시지 광고의 높은 성장 잠재력, 모빌리티 성장, 에스엠과의 시너지를 통한 해외사업 확대 등으로 여전히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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