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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카카오, 톡비즈 개편 성과가 중요할 전망”
“카카오, 톡비즈 개편 성과가 중요할 전망”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5.08 1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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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매출액 1조7403억원, 영업이익 711억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8일 카카오에 대해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전했다.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의 1분기 K-IFRS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4% 늘어난 1조7403억원, 영업이익은 55.2% 줄어든 711억원으로 추정치 및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실적 하회의 주요 원인은 경기 회복 지연에 따른 광고 사업 성장 둔화와 뉴이니셔티브 부문의 투자 확대 등”이라고 밝혔다.

오린아 연구원은 “톡비즈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1.8% 증가한 5156억원을 기록했는데, 이 중 광고형 매출액은 0.9% 성장하는데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경기 불확실성 확대로 광고주들의 보수적 광고 집행으로 비즈보드를 포함한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이 부진했던 영향이 있었다”라며 “거래형 매출액은 전년대비 24.8% 늘어난 2635억원을 기록했고 통합 총거래액(GMV)은 4% 증가한 2조4000억원 수준이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전년 동기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고베이스 영향으로 선물하기 거래액은 전년대비 1% 증가하는 데에 그쳤으나 배송 상품 및 명품·뷰티 거래액 성장률은 각각 6%, 14%로 전체 거래액을 상회해 긍정적이었다”라며 “콘텐츠 부문은 1분기 7756억원 매출액을 기록해 아쉬웠다”고 언급했다.

그는 “오딘의 국내 매출 감소와 아키에이지 워 출시 성과가 1분기 제한적으로 반영된 영향이 있었고, 스토리 매출액은 전년대비 4.9% 감소한 2286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는 “ 올해 1분기 광고 부문의 둔화에도 하반기 이후는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광고 효율성이 높고 경기 민감도가 낮은 톡채널 메시지 부문 매출액 성장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중소형 광고주들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고, 올해 1분기 메시지 매출액이 처음으로 비즈보드 매출액을 넘어섰다”라며 “메시지 매출 확대는 경기 변동성에 따른 광고 부문 실적을 안정적으로 방어할 수 있을 것을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이어 “더불어 5월 중 오픈채팅 탭 런칭 및 친구탭 개편을 통해 광고 및 거래형 모두 유기적으로 성장하는 효과가 나타날 것을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올해 뉴이니셔티브 관련 손실이 AI, 클라우드, 헬스케어 투자에 집중함에 따라 연간 3000억원까지 확대될 수 있겠으나, 올해가 정점일 것으로 전망한다”며 “2분기부터는 SM엔터테인먼트 연결 편입이 예상되고, 하반기 광고 부문 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하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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