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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5-03 15:25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카카오게임즈, 1분기 실적 부진…2분기도 쉽지 않다”
“카카오게임즈, 1분기 실적 부진…2분기도 쉽지 않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5.04 1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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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매출액 2492억원, 영업이익 113억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4일 카카오게임즈에 대해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전했다.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게임즈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6.5% 줄어든 2492억원, 영업이익은 73.1% 감소한 113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 기준 추정치(200억원)와 시장 컨센서스(271억원)를 크게 하회했다”고 밝혔다.

정의훈 연구원은 “4분기 ‘엘리온’ 서비스 종료로 감소했던 PC 매출은 아키에이지의 10주년 업데이트로 반등에 성공했고, 기타 매출은 세나테크놀로지의 해외 OEM 매출 증가 영향으로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며 “반면 모바일 게임 매출 부진이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이번 1분기에는 두 개의 신작 ‘에버소울’(1월 5일 출시), ‘아키에이지 워’(3월 21일)이 출시됐음에도 불구하고 기존 주력 게임인 오딘과 우마무스메가 지난 4분기 대비 매출이 감소하며 그 효과가 반감됐다”며 “오딘의 경우 지난해 4 분기 공성전 업데이트 이후 유저 트래픽이 유지됐으나 1분기 대규모 업데이트 부재로 일매출이 전분기 대비 감소하고, 우마무스메는 4분기 반주년 이벤트가 좋은 평가를 받았음에도 1분기 매출 순위는 다시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문제는 2분기다. 2, 3분기 출시 예정이었던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와 ‘가디스오더’가 각각 3, 4분기로 지연되면서 2분기에는 오딘의 일본 지역 런칭 외에는 신작이 부재한 상황”이라며 “또한 3월 카카오게임즈의 ‘아키에이지 워’를 시작으로 ‘프라시아 전기’(넥슨, 3월 30일), ‘붕괴: 스타레일’(호요버스, 4월 26일), ‘나이트 크로우’(위메이드, 4월 27일) 등 많은 신작들이 출시되면서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 경쟁이 치열해졌다”고 언급했다.

그는 “오딘이 2분기 2주년 업데이트 등 콘텐츠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1분기 대비 매출 반등을 전망하기 힘든 이유”라며 “1월 5일 출시된 에버소울은 초반 양호한 흐름과 달리 3월 이후 매출 순위가 빠르게 하락해 2분기 일매출은 다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뿐만 아니라 2분기 온기 반영 예정인 ‘아키에이지 워’도 출시 초기 좋은 일매출 흐름을 보였지만, 5월 3일 기준 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 5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현재 과열된 국내 모바일 MMORPG 시장을 고려했을 때 2분기 일매출 순위는 5~10위권을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카카오게임즈가 출시 준비 중인 다양한 신작 라인업은 올해 실적 성장을 견인한다는 관점은 여전히 유효하나, 과열된 국내 모바일 MMORPG 경쟁 환경과 신작 출시 지연을 반영해 실적 추정치를 하향 조정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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