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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7: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아모레퍼시픽, 주요 채널에서 수익성 중심 전략을 지속 전망”
“아모레퍼시픽, 주요 채널에서 수익성 중심 전략을 지속 전망”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5.03 18: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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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 수익성 기조로 간다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3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전했다.

오지우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1.6% 줄어든 9137억원, 영업이익은 59.3% 감소한 644억원, 지배주주순이익은 25.7% 하락한 873억원을 기록하며 낮아진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했다”고 밝혔다.

오지우 연구원은 “1분기 국내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4.6% 감소한 5522억원, 영업이익은 60.8% 줄어든 439억원을 기록했다”며 “화장품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5.0% 하락한 4551억원, 영업이익은 62.1% 감소한 395억원으로 부진했는데, 백화점, 멀티브랜드숍, 순수 국내 화장품 이커머스 매출액은 성장했으나 국내 매출액에서 15%의 비중을 차지하는 면세 채널이 감소한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면세 매출액은 낮은 기저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52.9% 감소하며 시장을 크게 하회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1분기 한국 면세점은 31.3% 줄어들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데일리뷰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2.9% 감소한 971억원, 영업이익은 43.1% 줄어든 44억원으로 역시 부진했는데, 명절 선물세트 대응 축소 및 제품 포트폴리오 재정비 영향으로 이익단이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해외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6.8% 줄어든 3494억원, 영업이익은 36.8% 감소한 266억원을 달성했다”며 “아시아(연결 내 비중 30%)는 반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 실적 감소에 따라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7.4% 줄어든 2752억원, 영업이익은 57.2% 감소한 164억원으로 부진했다”고 말했다.

이어 “1분기 중국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0.2% 줄어든 1407억원, 영업이익은 손익분기점(BEP) 수준으로 추정되며, 낮은 기저에도 불구하고 중국 내수 시장 대비 하회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기타 해외는 EMEA(비중 1%), 북미(비중 7%)가 각각 전년대비 +93.9%, 80.5% 고성장을 이어갔고, 두 자릿수 이익률을 달성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아모레퍼시픽의 실적 추정치를 일부 하향 조정했으나, 경쟁사 멀티플 상향 조정으로 목표주가는 동일하다”며 “예상 실적 기준 현 주가는 30배에 거래 중”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채널 조정 이후 이니스프리 브랜드가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처럼 주요 채널에서 수익성 중심 전략을 지속할 전망”이라며 “2분기 6∙18행사 대응 시에도 과도한 프로모션은 자제할 계획”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2023년 중국 외 시장의 매출액 성장률은 전년대비 북미 +46%, EMEA +42%로 추정한다”며 “일본도 두 자릿수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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