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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8 19:1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아모레퍼시픽, 와신상담(臥薪嘗膽)하다”
“아모레퍼시픽, 와신상담(臥薪嘗膽)하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5.15 1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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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과 북미 지역에서 선전하고 있으나 여전히 중요한 중국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유안타증권은 15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브랜드 수익성에 대한 장기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전했다.

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주가는 실적발표 직후 6% 하락했다”며 “아모레퍼시픽 주가 상승의 핵심인 면세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50% 하락하고, 아시아 지역 매출 역시 27.5% 하락한 영향이 크다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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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은 연구원은 “2분기 2022년도 기저 영향으로 높은 두 자릿수 성장이 예상되지만 2년 전 매출 수준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현재 아모레퍼시픽 면세 매출 비중은 15%, 아시아지역 매출 비중은 30%로 2019년 코로나 전 대비 각각 9%p, 6%p 하락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브랜드 수익성에 대한 장기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점으로 해석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향후 아모레퍼시픽 실적에서 주목할만한 점은 유럽과 북미지역 성장률”이라며 “주요 브랜드 중심 마케팅강화로 성장률이 상승한 것으로 보여진다”고 언급했다.

그는 “유럽은 전년 동기대비 107% 성장했고, 북미는 81% 성장했다”며 “올해 유럽 89%, 북미 73%의 대폭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유럽 매출 비중은 1.2%, 북미는 6.9%로 두 지역을 합쳐도, 아직 중국에 비해서는 한참 작은 매출액”이라며 “유럽과 북미 매출액이 중국 매출 비중만큼 오르기 전까진 여전히 중국 매출은 동사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2014년 평균을 적용한 이유는 중국 설화수 진출 초기 주가수익비율(PER)”이라며 “설화수 및 중국 온라인 매출 성장이 중국 관련 매출 회복이 주가의 상승 포인트가 될 것으로 전망되며, 중국 매출 비중이 하락할 경우 아모레퍼시픽 밸류에이션 디레이팅(de-rating)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보여진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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