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H
    10℃
    미세먼지 좋음
  • 경기
    H
    11℃
    미세먼지 좋음
  • 인천
    H
    11℃
    미세먼지 좋음
  • 광주
    B
    10℃
    미세먼지 보통
  • 대전
    B
    12℃
    미세먼지 좋음
  • 대구
    B
    14℃
    미세먼지 좋음
  • 울산
    B
    13℃
    미세먼지 좋음
  • 부산
    B
    13℃
    미세먼지 좋음
  • 강원
    H
    12℃
    미세먼지 좋음
  • 충북
    B
    13℃
    미세먼지 좋음
  • 충남
    B
    11℃
    미세먼지 좋음
  • 전북
    B
    11℃
    미세먼지 좋음
  • 전남
    B
    10℃
    미세먼지 좋음
  • 경북
    B
    13℃
    미세먼지 좋음
  • 경남
    B
    14℃
    미세먼지 좋음
  • 제주
    B
    10℃
    미세먼지 보통
  • 세종
    B
    11℃
    미세먼지 좋음
최종편집2024-04-24 18:21 (수) 기사제보 구독신청
“아모레퍼시픽, 중국은 상저하고…면세 회복은 밋밋할 것”
“아모레퍼시픽, 중국은 상저하고…면세 회복은 밋밋할 것”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6.01 17: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3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0% 증가 예상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우려보다는 회복 방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11월부터 점증됐던 중국 리오프닝 기대를 대부분 반납했다”며 “업종 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현저히 낮아졌으며, 우려는 반영됐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박은정 연구원은 “다만 기대보다는 더디나, 중국의 소비는 회복 방향임은 명확하다”며 “추가적인 악재를 찾기보다, 하반기 회복에 주목할 시기로 본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하반기 아모레퍼시픽은 3가지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대중국 수요 개선에 따른 이익 체력 회복, 그룹의 비중국(미국+일본) 부문의 규모 확대, 방한 외국인 회복에 따른 내수 체력 상승 등”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2022년 아모레퍼시픽의 중국은 30% 이상 감가상각비가 축소됐으며, 국내 또한 고정비 효율화 효과가 이어졌다”며 “다만 제로 코로나 및 중국에서의 경쟁 열위로 매출이 부진함에 따라 드러나지 못했는데, 하반기는 시장 방향과 함께 이익 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본다”고 언급했다.

그는 “아모레퍼시픽은 라네즈/이니스프리/설화수/IOPE 등 대표 브랜드의 비중국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며 “올해도 비중국 매출은 강한 두 자릿수 성장 달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방한 외국인 유입에 따라 주요 상권의 채널 효율 상승으로 이익 체력이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2023년 아모레퍼시픽의 연결 매출은 전년대비 3% 감소한 4조원, 영업이익은 30% 증가한 2800억원으로 전망한다”라며 “중국의 산업 수요가 2월부터 점진적으로 회복, 상저하고를 기대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아모레퍼시픽은 이커머스 채널에 존재하는 재고 소진과 설화수 마케팅 확대로 2분기까지는 중국의 손익 부진이 불가피하나, 하반기 반등을 기대한다”라며 “면세의 경우 채널의 수익성 기조로 1분기 매출이 급감했으나, 방한 외국인 유입이 점증되는 만큼 면세 매출은 더 이상 나빠지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2023년 중국과 면세 매출 성장률을 각각 -3%, -34% 가정했으며, 하반기 성장률을 각각 +21%, -23% 예상한다”며 “중국은 하반기 완연한 성장세로 전환될 것으로 본다”고 추정했다.

이어 “또한 손익 측면에서 매출 회복 및 직영점 축소에 따른 비용 효율화로 중국 이익은 2022년 -530억원 → 2023년 200억원으로 가정했다”며 “연중 견고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북미는 2분기 인센티브 지급이 예상되며, 하반기도 강한 두 자릿수 성장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2분기부터 면세 매출 회복, 방한 관광객 유입 등으로 국내 리오프닝 효과를 기대하며, 그 효과는 아세안까지도 확장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북미의 성장 모멘텀은 추가 성장 동력으
로 밸류에이션 하단을 높이는 요소로 본다”고 전망했다.

그는 “중국은 상저하고 흐름 나타날 것으로 보며, 면세 또한 하반기 개선 기대하나 비교적 밋밋할 것으로 본다”라며 “다만 연간 중국과 면세 추정치 하향에 기인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