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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5 15:2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아모레퍼시픽, 2분기부터 해외 지역 중심으로 매출 회복 전망”
“아모레퍼시픽, 2분기부터 해외 지역 중심으로 매출 회복 전망”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5.03 1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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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 어차피 낮았던 기대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3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1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밀돌았는데, 중국향 매출이 감소하면서 이익이 줄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2% 줄어든 9137억원, 영업이익은 59% 감소한 643억원을 기록,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며 “중국향 매출이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면세 채널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52%, 중국 법인 매출은 –43%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조소정 연구원은 “1분기 국내 화장품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5% 줄어든 4551억원, 영업이익은 58% 감소한 395억원을 기록했다”며 “국내 화장품 사업은 중국향 매출(면세+온라인 역직구)이 줄면서, 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면세 채널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52%, 온라인 매출은 –20% 감소했다”며 “역직구는 –58%로 추정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1분기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3% 줄어든 971억원, 영업이익은 59% 감소한 172억원을 기록했다”며 “비중국 매출이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지만, 중국 지역 매출이 감소하면서 이익이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북미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81%, EMEA 매출은 +94%를 기록한 반면, 중국 매출은 –43%를 기록했다”고 부연했다.

그는 “아모레퍼시픽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7% 증가한 1조84억원, 영업이익은 356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해외 지역을 중심으로 매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나, 마케팅 비용 증가 영향으로 수익성은 전분기 대비 축소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2분기 국내 화장품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3% 줄어든 5148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그 중 면세 채널 매출은 21% 감소한 1035억원, 온라인 매출은 5% 줄어든 2702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면세 채널은 B2B 매출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기대비 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최근 개인 여행객 증가 영향으로 감소 폭은 점차 축소될 전망”이라며 “온라인 채널도 역직구 채널이 전분기 대비 회복세를 보이면서 매출 감소 폭이 축소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2분기 중국 지역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41% 증가한 1805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중국 지역은 낮은 기저 부담, 리오프닝, 설화수 마케팅 본격화 영향으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다만 설화수의 마케팅 비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수익성은 전분기 대비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그는 “북미 지역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77% 증가한 628억원, EMEA 지역 매출은 11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북미 지역은 강달러 영향, 브랜드 타다하퍼 인수효과, 라네즈의 견조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짚었다.

그는 “EMEA 지역은 유럽 MBS 채널 확대, 라네즈의 성장 영향으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그는 “2분기 중국 내 수요가 점차 회복되고 있는 가운데, 당분간 중국 화장품 브랜드 시장 내 마케팅 경쟁은 확대될 수밖에 없다”라며 “이에 2분기 중국 법인 비용이 일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이는 브랜드력 강화를 위한 투자이기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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