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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아모레G, 2분기 중국 소비 회복 + 방한 관광객에 주목”
“아모레G, 2분기 중국 소비 회복 + 방한 관광객에 주목”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5.03 1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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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매출액 1조원, 영업이익 1000억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3일 아모레G에 대해 1분기 자회사의 이익 증가 초입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아모레G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0% 줄어든 1조원, 영업이익은 52% 감소한 816억원을 기록하며, 낮아진 컨센서스를 22% 하회했다”며 “하회의 주요인은 핵심 자회사 아모레퍼시픽의 대중국 수요 부진 영향이며, 반면에 에뛰드/이니스프리/에스쁘아 등 아모레 제외 뷰티 자회사의 합산 영업이익은 84% 성장하며 수익성 개선이 돋보였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따라 아모레 제외 뷰티 계열사의 이익 비중은 2022년 1분기 5%에서 2023년 1분기 19%까지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박은정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2% 줄어든 9137억원, 영업이익은 59% 감소한 644억원을 시현하며, 시장 눈높이를 하회했다”며 “면세 채널의 수익성 기조로 면세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53% 감소했으며, 중국 리오프닝의 시차로 중국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45% 수준 감소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반면에 북미의 경우 라네즈와 이니스프리가 각각 40% 중반 고성장하고 타타하퍼 인수효과가 더해지며 전년 동기대비 80% 성장했다”고 부연했다.

그는 “이니스프리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7% 감소한 667억원, 영업이익은 68% 증가한 57억원을 시현했다”라며 “2월부터 리브랜딩에 따른 채널 재고 관리 등이 나타나며 전체 매출은 다소 약세가 나타났으나, 체질은 개선 중”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로드샵의 점당 매출 개선이 나타났으며, 채널 효율화 효과로 영업이익률은 8.5%, 전년 동기대비 3.8%p 개선됐다”고 언급했다.

그는 “에뛰드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9% 늘어난 283억원, 영업이익은 1746% 증가한 53억원을 달성했다”며 “국내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색조 수요 증가)로 매출이 견조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멀티브랜드샵 매출이 50% 이상 성장했으며, 로드샵의 경우 매장수가 전년 동기대비 20% 이상 감소함에도 매출은 성장하며 점당 효율이 상승했다”며 “이커머스는 시장이 감소함에도 점유율이 확대되며, 전년 수준의 매출을 이어갔다”고 진단했다.

그는 “전반적인 매출 호조에 채널 효율화 효과 더해지며 영업이익률은 18.7%, 전년 동기대비 급증(17.6%p)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아모레G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 늘어난 1조원, 영업이익은 1000억원으로 예상한다”라며 “아모레퍼시픽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 증가한 9800억원, 영업이익은 813억원으로 전망하며, 아모레 제외 뷰티 계열사 합산 실적은 매출액은 10% 늘어난 1400억원, 영업이익은 72% 증가한 175억원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아모레G는 ‘중국 소비 회복 + 관광객 유입 효과’가 더해지며 2분기 영업이익이 1분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아모레 외 뷰티 계열사의 경우 로드샵/멀티브랜드샵/면세/할인점 등 오프라인 매출 비중이 대체로 50%를 상회, 높은 오프라인 노출도를 통해 방한 외국인의 수요를 점차 키워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추가적으로 아모레그룹의 해외 확장의 핵심 브랜드인 이니스프리가 1분기 리브랜딩을 진행, 하반기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런칭을 앞두고 있어, 3분기 전후 수출 매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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