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16℃
    미세먼지
  • 경기
    B
    15℃
    미세먼지
  • 인천
    B
    14℃
    미세먼지
  • 광주
    B
    16℃
    미세먼지
  • 대전
    B
    18℃
    미세먼지
  • 대구
    B
    18℃
    미세먼지
  • 울산
    B
    14℃
    미세먼지
  • 부산
    B
    14℃
    미세먼지
  • 강원
    B
    20℃
    미세먼지
  • 충북
    B
    19℃
    미세먼지
  • 충남
    B
    16℃
    미세먼지
  • 전북
    B
    16℃
    미세먼지
  • 전남
    B
    13℃
    미세먼지
  • 경북
    B
    18℃
    미세먼지
  • 경남
    B
    16℃
    미세먼지
  • 제주
    B
    12℃
    미세먼지
  • 세종
    B
    16℃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18 19:19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아모레G, 中 비중이 직접적이지 않아 리스크가 낮다”
“아모레G, 中 비중이 직접적이지 않아 리스크가 낮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6.01 17:09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3년 영업이익 전년대비 34% 증가 예상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일 아모레G에 대해 대형사 중 내수 비중이 가장 높아 방한 관광객 유입에 따른 실적 개선 효과가 가장 유의미할 것으로 기대하며, 아모레퍼시픽 그룹의 비중국 확대 전략 측면에도 이니스프리/에뛰드/에스쁘아 등의 중저가 브랜드가 핵심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 또한 중국 비중이 직접적이지 않아 대형사 중 중국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낮은 편으로 대형사 중 가장 매력이 높다고 전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아모레G의 기업가치는 지난해 11월 점증됐던 중국 리오프닝 기대를 대부분 반납했다”며 “기대감은 낮아졌으며, 우려는 주가와 실적 추정치에 기반영됐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박은정 연구원은 “현재 중국의 소비 회복 속도는 기대보다 약하나, 회복 방향을 띄고 있는 것은 명백하다”며 “아모레G 또한 그룹의 중국 사업은 저점을 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추가적인 하락 요소를 우려하기 보다는 개선될 부분을 고민할 시기로 본다”며 “하반기 아모레G는 3가지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중국 수요 회복에 따른 뷰티 계열사(아모레P)의 이익 체력 회복, 그룹의 비중국 사업 확장으로 나타날 아모레G의 뷰티 자회사 실적 호조, 본격적으로 유입될 방한 외국인에 의한 뷰티 계열사 이익 모멘텀 등”이라며 “1분기는 이니스프리, 에뛰드 등 핵심 자회사의 수익성 급증이 아모레퍼시픽의 부진으로 가려졌다”고 언급했다.

그는 “하반기는 주요 자회사 아모레퍼시픽의 대중국 수요 회복과 방한 외국인에 의한 전체 뷰티 자회사 이익 체력 개선, 리뉴얼된 브랜드의 해외 비중국 수출 본격화로 모멘텀 강화가 기대된다”며 “상저하고의 흐름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2023년 아모레G의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대비 2% 감소한 4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34% 증가한 3700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중국이 춘절을 기점으로 수요가 점차 회복 흐름에 있는 만큼 하반기부터 수요 개선과 비용 효율화 효과 나타나며 주요 뷰티 계열사(아모레퍼시픽)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2023년 아모레퍼시픽 매출은 전년대비 3% 감소한 4조원, 영업이익은 30% 증가한 2800억원으로 전망한다”라며 “주요 뷰티 자회사 이익으로 이니스프리는 40% 증가한 455억원, 에뛰드는 209% 증가한 154억원, 아모스프로페셔널은 9% 증가한 142억원으로 예상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지난해부터 아모레퍼시픽그룹의 비중국(미국+일본) 사업 확장이 본격화되고 있는데, 하반기에 이니스프리 중심으로 리뉴얼된 제품의 수출 확대 효과 나타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2023년 아모레그룹은 비중국(미국+일본+동남아)으로의 사업 확장을 목표한다”며 “대체로 색조 수요가 강하며, 기능성/합리성/가성비 등이 선호되는 시장”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특히 가파른 물가 상승으로 미국은 Trading down 상황이 나타나고 있다. 아모레G는 기초/색조부문에서 두루 중가 브랜드 라인업을 보유하여 그룹의 비중국 사업의 중심에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며 “또한 1분기 중국에서의 부진한 실적과 시장 대비 느린 회복 속도 등으로 아모레G는 연초대비 17% 하락 거래 중”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우려는 이미 기반영되어 있으며, 하반기 중국 손익이 추가적으로 악화되기 보다는 시장 회복과 함께 방향성 동행할 것으로 판단, 하반기 회복을 대비한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화장품 2023-06-03 02:56:05
아모레 회사가 유보율도 많고, 설화수 제품도 상당히 좋은편입니다. 다만 아모레가 정말 글로벌 브랜드로 퀀텀점프를 하기위해서는 티파니와 같은 cash cow 를 창출해줄 수있는 글로벌 M&A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