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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아모레G, 영업이익 내 아모레퍼시픽 비중은 2020년 25% → 2024년 85%”
“아모레G, 영업이익 내 아모레퍼시픽 비중은 2020년 25% → 2024년 85%”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1.02 1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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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과 주가 연계성 확대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2일 아모레G에 대해 3분기는 일회성을 감안하면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고 전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아모레G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6% 줄어든 9600억원, 영업이익은 13% 감소한 288억원을 시현했다”며 “핵심 자회사 아모레퍼시픽의 일회성 비용 요소가 존재했다”고 밝혔다.

박은정 연구원은 “뉴커머스(방판) 구조조정 비용(243억원)이 집행됐으며, 해당 일회성 비용 요소 감안 아모레G의 연결 영업이익은 531억원으로 컨센서스(458억원)을 상회했다”며 “아모레퍼시픽의 국내 수익성 상승이 주된 이유이며, 뷰티 자회사 에뛰드·아모스프로페셔널 등의 성과도 견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 이후 전반적인 수요 회복, 채널·지역 리밸런싱 더해지며 뷰티 자회사의 체력이 개선 중”이라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5% 감소한 8900억원, 영업이익은 8% 줄어든 173억원을 시현했다”며 “국내의 성과 충당금(80억원), 뉴커머스 구조조정 관련 일회성 비용(243억원)이 반영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일회성 비용 감안 아모레퍼시픽의 영업이익은 416억원 시현했다”며 “면세 부진 및 중국 수요 약세 등으로 전체 연결 매출은 다소 부진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국내와 해외 매출 성장률은 각각 9%, 4% 감소를 기록했다”고 부연했다.

그는 “3분기 면세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6% 감소한 1200억원으로 송객 수수료 인하 영향으로 전년 동기대비 매출 감소는 불가피했으나, 방한 관광객 수요가 확대되며 전분기 대비 개선 추세”라고 말했다.

그는 “3분기 면세 외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6% 줄어든 3200억원으로 멀티 브랜드샵 매출은 50% 이상 성장했으나, 역직구·아리따움·뉴커머스(방판)는 부진했다”며 “반면에 수익성은 구조조정에 따른 효율화 효과로 전반적으로 개선됐다”고 진단했다.

그는 “해외 지역별 매출 성장률은 아시아/미주/EMEA 각각 –13%, +35%, +41%를 기록했다”며 “중국 영업손실(약 200억원)은 아쉬우나, 비중국의 강한 성장, 중국의 고정비 부담(3분기 기준 이니스프리 잔여 매장 7개, 기타 비효율 매장 축소 일단락) 완화는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3분기 이니스프리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1% 감소한 665억원, 영업이익은 55% 줄어든  37억원을 기록했다”며 “리뉴얼 제품의 해외 런칭이 확대되며 수출은 소폭 성장했으나, 로드샵 매장수 축소·역지구 감소 등으로 전체 매출 감소는 불가피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면세는 낮은 기저로 소폭 성장했다”고 점쳤다.

그는 “3분기 에뛰드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9% 증가한 273억원, 영업이익은 200% 늘어난 45억원을 시현했다”며 “2018년 적자전환 이후, 5년 만인 2022년에 흑자 전환한 이후 지속적으로 이익 체력이 상승 중”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원브랜드샵 중심 모델에서 이커머스·MBS 채널로 구조조정 완료 됨에 따라 온·오프라인 모두 성장하고 있다”며 “수출 또한 일본·아세안 중심으로 확대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모레G는 코로나 이후 뷰티 계열사의 수요 회복, 효율화 효과 나타나며 체력이 상승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아모레G 영업이익에서 아모레퍼시픽의 기여도가 점진적으로 하락해왔으나, 지난 10월 30일 아모레퍼시픽의 코스알엑스(COSRX) 인수 발표 및 실적 인식 등으로 아모레퍼시픽의 의존도가 지배적일 것”이라고 첨언했다.

그는 “아모레G의 주가는 아모레퍼시픽과 연계성보다 확대될 것”이라고 전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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