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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건설, 매출 성장이 견인한 호실적…수주 기대감 확대”
“현대건설, 매출 성장이 견인한 호실적…수주 기대감 확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4.24 1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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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성장세 지속, 마진율 부진을 커버해 나갈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유안타증권은 24일 현대건설에 대해 1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고 전했다.

김기룡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5.5% 늘어난 6조300억원, 영업이익은 1.2% 증가한 1735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10% 이상 상회한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2020~2022년 분양 확대 효과에 따른 주택 매출 증가와 해외 대형 현장 기성 확대 효과가 반영되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5% 증가했다”고 밝혔다.

김기룡 연구원은 “반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국내 주택 2개 입주 현장에서 원가 상승 요인 및 공기 지연 만회를 위한 추가비용 700억원이 반영되며 전년동기와 유사한 수준에 그쳤다”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현대엔지니어링 영업이익은 비용 이슈 완화로 전분기 대비 개선됐다”며 “2022년 1분기 577억원  → 2022년 4분기 43억원 → 2023년 1분기 455억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연결기준 세전이익은 환율 상승에 따른 환 관련 평가이익 439억원이 반영되며 개선 폭은 보다 확대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현대건설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20% 이상 증가한 26조원을 상회하며 매출 증가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익률 회복은 다소 더딜 전망이나, 주택 부문과 해외 매출 확대 및 기저효과로 인한 뚜렷한 영업이익 개선 흐름은 유효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매출 확대로 인한 판관비율 하락은 마진율 개선 흐름에 기여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부연했다.

그는 “올해 1분기, 국내 주택 분양 실적(별도기준)은 약 800세대로 연초 제시한 가이던스(약 2만1000세대)의 눈높이는 다소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반면, 해외 수주는 5월 사우디 아미랄(40~45억달러)를 비롯해 사우디 네옴 터널(약 1조원), 카타르 LNG(20억달러) 등 대형 프로젝트와 호주 송변전 시장 진출 가능성으로 해외 수주잔고 확대 기대감은 유효할 전망”이락호 말했다.

그는 “뚜렷한 손익 개선과 더불어 연내 주요 대형 프로젝트에서의 실질적인 성과, 점진적인 주택 사업 관련 디스카운트 축소 과정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신사업 부문에서는 자회사인 현대스틸산업과의 협업을 통한 해상풍력 사업 확대, 국내 원전 분야의 시공 및 해체사업 추진과 파트너십 강화를 통한 글로벌 시장 확대 등의 과정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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