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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NAVER, 광고는 인터넷 업체 밸류의 중장기 본질이 아니다”
“NAVER, 광고는 인터넷 업체 밸류의 중장기 본질이 아니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4.21 1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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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에 대한 기존 대비 보수적 추정치 적용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21일 NAVER에 대해 단기적 측면에서 광고시장은 경기침체 이슈를 반영하면서 부진한 상황으로 관측된다. 다만 중장기적으로 인터넷 업체 밸류가 AI를 근간으로 한 구독경제 확대에 포커스할 것이라는 점과 검색을 근간으로 AI 사업 성공과 직결될 개인화된 라이브 데이터 확보에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시 현재 광고 노이즈는 NAVER를 매수할 좋은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연초 이후 광고주 동향 등을 감안시 1분기는 비수기 효과에 경기침체 이슈가 맞물리면서 기존 추정치 대비 부진한 상황인 것으로 관측된다”며 “매크로단에서 높아진 금리가 소비 지표 등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가운데 향후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주요 광고주들이 예산 비중을 평분기 대비 보수적으로 집행한 주요 이유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김진구 연구원은 “다만 경기침체가 장기로 확산될 것으로 보여지는 징후는 옅은 바, 상반기를 기점으로 인터넷 광고 시장이 회복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며, 이에 따라 2분기는 복합적 변수가 작용하는 시기로서 전년대비 성장률을 기존 대비 보수적으로 보되 일정 포션이 하반기로 이연되면서 3분기부터 탄력적인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이와 같은 종합적 판단 하에 NAVER 서치플랫폼의 올해 1분기와 2분기의 전년비 매출 성장률을 각각 1.7%와 2.4%로 반영함으로써 기존 대비 보수적인 추정치를 선제적으로 반영했으며 연간 동 부문의 성장률은 5.5%로 추정치에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시장 주요 이해관계자들은 광고를 인터넷 업체의 주요 재무적 트리거와 밸류의 기준점으로 포커스하고 있지만 이는 향후 변화하는 트렌드 관점에서는 단기적 시각으로서 보다 넓고 유연한 사고를 가져야 할 것으로 조언한다”며 “현재 캐시플로우(현금흐름) 관점에서는 광고가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보여질 수 있으나 중장기적으로 AI 시대가 도래하면서 광고는 솔루션 세그먼트의 하위 개념으로 광고주와 소비자를 효율적으로 매칭시키는 솔루션 관점으로 재평가될 것이며 소비자 입장에서 노이즈로 인식될 수 있는 여지를 최대한 제어하면서 철저하게 광고주 효율성과 유저 만족도에 근간한 매칭 체계로 진화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물론 검색 기반의 생성형 AI 알고리즘을 근간으로 한 세그먼트 연결을 통해 범용 AI 에코시스템으로 진화하는 중심 축으로 검색 비즈니스의 확장성은 충분히 공감하며, 해당 과정에서 투자자들이 기억해야 할 점은 개인화된 라이브 데이터에 대한 가치가 향후 크게 부각될 것이고, 이는 AI 알고리즘 고도화를 동인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기제라는 점”이라며 “NAVER는 검색을 중심으로 커머스, 핀테크, 웹툰/웹소설 기반 콘텐츠 및 멤버십 등 주요 버티컬 서비스를 확보하고 있어 해당 부문별 강결합을 통해 글로벌 빅테크의 위협을 방어하면서 AI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으로 판단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향후 AI 서비스 기반의 구독경제 확산이라는 큰 트렌드를 고려한다면 현재 광고시장 노이즈는 NAVER를 매수할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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