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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4 18:21 (수) 기사제보 구독신청
“NAVER, 비용 효율화에 대한 의지 재확인…AI 사업 업데이트”
“NAVER, 비용 효율화에 대한 의지 재확인…AI 사업 업데이트”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5.09 1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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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 가시화되는 비용절감 효과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9일 NAVER에 대해 1분기는 광고 부진에도 선방한 이익이라고 전했다.

윤예지 하나증권 연구원은 “NAVER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4% 늘어난 2조2804억원, 영업이익은 10% 증가한 3305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발표했다”며 “서치플랫폼 매출은 전분기 대비 7% 줄어든 8518억원으로 검색 광고가 견조한 성장을 시현함에도 디스플레이 광고 역성장 폭이 커지면서 전년 동기와 유사한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윤예지 연구원은 “커머스 매출은 포시마크 연결 효과를 제외하면 전년대비 17% 성장했다”며 “컨텐츠 매출은 웹툰 매출의 감소로 전분기 대비 6% 감소했으나, 마케팅 효율화로 적자 폭은 전년대비 170억원 가량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지배주주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68% 감소한 551억원으로 영업외 환평가손실과 A홀딩스 등 지분법 손익 감소로 하락했다”며 “차입금은 하반기로 갈수록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며, 포시마크 관련 외화 부채 중 1분기 25% 가량 상환을 완료했으며, 상반기 잉여 현금으로 50% 이상 상환 완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분기 실적을 통해서 사측의 비용 효율화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1분기까지는 광고/커머스에서 업황의 반등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슬림해진 비용 구조는 향후 업황 반등 시점에서 큰 이익 레버리지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포시마크 인수 효과를 제외하면 마케팅비는 전분기, 전년 대비 모두 감소했으며, 인원 수 역시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다”며 “포시마크는 1분기 EBITDA 흑자전환하며 당초 계획 대비 1년 빨리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어 기반 초거대 AI향 투자를 지속하는 상황에서도 올해 생산설비투자(CAPEX) 또한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인프라 비용 역시 서버 및 비품의 내용 연수를 4년에서 5년으로 연장하면서, 비용이 이연되는 효과가 있었다”고 진단했다.

그는 “네이버는 올해 여름 2021년 공개한 초거대 AI 모델 ‘하이퍼클로바’의 업그레이드 버전 ‘하이퍼클로바 X’를 공개할 예정”이라며 “한국형 GPT ‘서치 GPT’는 해당 모델에 AI 챗봇을 탑재한 버전으로 비슷한 시기에 공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AI 관련 서비스는 수익화 모델이 정립되지 않아 당장은 수익 기여를 추정하기는 어려우나 광고, 커머스, 컨텐츠 등 네이버 기존 서비스의 혜자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망했다.

그는 “‘서치 GPT’ 출시 및 포시마크, 웹툰을 비롯한 미국 사업에서의 성과가 가장 중요한 주가 상승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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