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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종근당, 현금 1200억원 보유로 적극적인 활용 기대”
“종근당, 현금 1200억원 보유로 적극적인 활용 기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4.12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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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R&D 비용 감소로 컨센서스 소폭 상회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12일 종근당에 대해 1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대비 R&D 비용이 계절적 요인 등으로 적게 집행되면서 시장 기대치보다 소폭 상회할 것이라고 전했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종근당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7% 늘어난 3612억원, 영업이익은 27% 증가한 309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매출액 3674억원에 부합, 영업이익 278억원을 소폭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DPP-4 계열 제2형 당뇨병치료제 자누비아와 같은 계열인 노바티스의 가브스, 한독 테넬리아의 제네릭 출시로 인한 경쟁심화 영향으로 자누비아/자누메트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0% 줄어든 295억원으로 영향 받았을 것으로 추측된다”고 밝혔다.

허혜민 연구원은 “케이캡 역시 경쟁제품의 공격적인 마케팅 및 저용량(25mg) 병원 처방 코드 지연 영향 받아 전년 동기대비 1% 늘어난 284억원 성장에 그쳤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허 연구원은 “다만 프롤리아(+20%), 글리아티린(+10%), 딜라트렌(+11%), 리피로우(+57%) 등의 주요 제품 성장이 지속되면서 매출 성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며 “수익성 측면에서는 연구개발비가 계절적 요인 등으로 전년 동기대비 8% 감소한 336억원으로 적게 집행되면서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는 “종근당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7.6% 늘어난 1조5838억원, 영업이익은 17% 증가한 1252억원으로 전망된다”며 “2024년에는 케이캡과 자누비아의 경쟁심화 및 수익성 하락이 전망되는데, 루센티스 시밀러 및 지텍과 같은 신제품으로 이를 상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이어 “다만, 추가 성장을 위해서는 상품 도입 혹은 M&A와 같은 인오가닉(inorganic) 성장이 필요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는 “종근당은 현재 약 1200억원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10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 창출이 예상되는 만큼 양호한 현금 흐름이 예상된다”며 “지난번 Synaffix로부터 ADC 플랫폼을 도입한 것과 같이 적극적인 R&D 투자가 진행된다면 저평가 또한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 R&D 이벤트로는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효능 데이터 발표는 아니지만, 심방세동 치료제 CKD-510(HDAC6 억제제) 2상 진입 및 항암 이중항체 CKD-702(EGFR x cMET) 국내 1/2상 파트1 종료가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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